요리/밑반찬

[스크랩] 쌈장의 변신 - 쌈장어묵볶음

파랑새95 2010. 4. 25. 13:16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저녁 때...

엄마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시더라구요.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 오늘 저녁은 무얼 해먹을까??... 캬.. 어렵죠)

제가 좋아하는 청국장을 끓여달라고 말씀드리고~

감자볶아 먹을까? 하시길래~

제가....

장류에 심취해 있거든요...

건강을 생각해서 청국장, 고추장, 된장, 쌈장..

매 끼니 마다 될 수 있음 장을 먹으려고 합니다!

밥도 잡곡밥으로 먹어요ㅠ_ㅠ

(여드름.. 변비.. 위염... 등등과 굿바이 할 수 있었던 비결이..죠)

몇 일 전... 쌈장이 떨어져서 사온게 생각나서..

매번 쌈(삶은 양배추, 상추, 깻잎 등)만 싸먹는 건... 좀 심심한 것 같아서~

아주 간단하게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ㅠ_ㅠ

 

 

 

 

리즈표 쌈장 어묵볶음 고고!

우선 재료는 저 위에 소개한 것 처럼 준비하시면 됩니다.

 

넓적한 어묵 2장, 표고버섯 3개(딱딱한 표고버섯을 끓인물에 데쳐서 말캉하게 준비)

양파 1/2개, 파 적당히;(저희집은 파를 썰어서 얼려 놓거든요;; 냉동실에서 꺼내놨습니다)

양념은 국내산 100% 마늘이 들어간 해찬들 쌈장 큰스푼으로 1

(국내산 생마늘 100%에 땡겨서 구입했구요! 오늘의 주인공입니다!ㅋ)

올리고당 큰스푼으로 1

고춧가루 큰스푼으로 1/2

참깨 티스푼으로 1

 

 

 

먼저 어묵2장을 썰어요. 썰어~

 

 

 

말씀드린 것 처럼 표고버섯 3개를 끓는물에 데쳐서 말캉할 때 썰어요~ 썰어~

 

 

 

그다음에 양파 1/2개를 썰어요~ 썰어!

 

 

 

는..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 놓은 걸 꺼내서~

썰어놓은 재료들과 함께 준비해 놓습니다

 

 

 

오늘의 절대 히어로 양념! 해찬들 쌈장.ㅋ

 

 

 

살짝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르고~

어묵과 표고버섯을 볶습니다

참으로 고소한 냄새가..

 

 

 

조금 볶다가 양파도 함께 넣어서 볶습니다

양파가 볶으면 단 향이 나잖아요.

침이 입안에..ㅎㅎ

 

 

 

적당히 볶다가..

쌈장을 떠서~

 

 

 

어묵+표고버슷+양파를 볶던 프라이팬에 투하!

지금 2스푼처럼 보이시겠지만~

큰스푼으로 작게 2번 떴어요

그러니 큰스푼으로 1스푼이 맞지요^^

 

 

 

볶습니다. 볶아..

볶다가~ 맨 마지막에~

꺼내놓은 파를 넣고~

올리고당 큰스푼으로 1스푼, 고춧가루 큰 스푼으로 1/2스푼 추가!해주세용~

그리고 살며시 또 볶지요

 

 

 

짜자잔!!!

재료 준비에~ 썰고 볶고 하는데.. 15분 정도 걸렸나?

초간단! 쌈장 어묵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전 생색내었지요~ 엄니께^^

맛이.. 그냥 끝내줘요.

짜지 않아요~ 밥 반찬으로 짱짱!

 

저녁에 먹을 만큼 덜어놓고~~~

 

 

 

나머지는 반찬통에 담아 놓았어요.

쌈장의 놀라운 변신! 맞지요? ㅎ

다른 양념없이!(올리고당, 고춧가루가 살짝 추가 되었지만^^)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앞으로!!!

여행갔을 때 고기 꿔먹고 많이 남은 쌈장으로 만들어야겠어요.

다음날 반찬으로.ㅋㅋ

 

맛은.. 살짝 달콤하면서도 떡볶이 맛이 초큼 나면서도...

아~ 포스팅 하는 시간이 밤이라 그런지 또 땡기네요. 땡겨.ㅎ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 그러던데;;

식욕이 땡기는 이유는 뭔가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뿡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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