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븐에서 졸여주세요~ 조기조림
샬롬~!!
올만에 생선요리예요..^^
교회 권사님께서 주신 조기...
그냥 그릴에 구워먹어도 좋지만 양념을 해서 조림을 해봤답니다...
짭쪼롬한 양념과 부드러운 조기살이 잘 어울려서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넘 좋았어요....^^
오븐을 이용해봤는데 오븐대신 냄비에서 졸이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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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230도 15~20분 -
조기 2마리, 대파 약간, 실고추 약간, 깨소금 약간, 녹말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밑간 : 후추, 미림조림장 : 진간장 4큰술, 미림 3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큰술,
청,홍고추 약간씩, 생강 1/2쪽,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1. 조기는 비늘을 벗기고 지느러미도 잘라주세요..
칼집을 내서 후추와 미림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2. 녹말가루를 뭍혀 식용유 약간 넣은 팬에서 겉만 살짝 익혀주세요.
3.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4. 오븐용기에 담고 양념장을 넣어 10분정도 양념이 베이도록 놔뒀다가 오븐에 구워주세요..
양념장은 반정도 나눠서 중간에 윗부분에 뿌려주세요...
고추도 나중에 넣어 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처음부터 넣고 오븐에 졸였더니 고추 색이 검게 변해서 이쁘지가 않았어요...
처음에 담았던 오븐용기에 양념이 튀어서 지저분해졌네요...ㅋ
다른 접시에 담고 대파를 썰어 얹어 주고 실고추와 깨소금 약간 뿌렸답니다..
대파는 잔열로도 어느정도 익으면서 대파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익히지 않아도 좋아요...
양념도 잘 베이고 부드러운 조기의 속살이 맛있다고들 어찌나 잘 먹던지요...^^
오븐에 굽는 시간은 각자 오븐에 따라 조절 하시구요...
생강을 듬뿍 넣었더니 생강향도 맛도 나는 것이 비린내 걱정 안해도 좋아요...
간단한 조기조림으로 밥 한그릇 뚝딱 했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