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개의 섬을 먹는다 - 쉽게 만드는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드레싱 중
가장 보편화된,
더불어 맛깔스러운 드레싱 중 하나가 바로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이 아닐까..싶네요.
한국에서도 시판용으로까지 많이 판매되고 있음을 알고있는데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을 잠시 보여드릴까 합니다.
홈메이드용은?
재료나 맛에서 더욱 끌린다죠^^
Thousand island dressing.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
네.
천개의 섬.
맞습니다.
그리하여
만들어 먹습니다.
천개의 섬을.^^*
드레싱을 만들어 냉장고에 있던 야채와 다른 재료들로 간단히
샐러드를 구성해보았어요.
시작할께요
'두둥~~둥둥~'
드레싱 재료
마요네즈 - 55~60g, 케찹 - 약 2큰술, 다진양파 - 약 2큰술, 다진 피클 - 약 2큰술, 삶은달걀 - 1개, 레몬즙 (또는 피클 국물) - 1~2큰술
삶은달걀, 다진양파와 피클을 준비하고
나머지 재료들과 모두 합하여 섞어주시면 완성.
너무..
간단한가..?^^;;
Tip
레몬즙이나 피클 국물을 사용하실 때는
기호에 맞게 가감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참치캔과 비슷한 연어캔이 대중적이랍니다.
연어캔 사진은 다음번, 기회되면 보여드릴께요.
오늘 사진속의 야채는
Arugura인데요
약간의 쌉싸름함이 담겨있지만 드레싱과 함께일때는 왠지 묘한 매력까지 풍기는 야채라죠.
양파도 기호에맞게 썰고
옥수수 남아있길래 함께 넣고..
듬뿍
넣어주세요.
드레싱 말입니다.^^
피클과 양파의 맛과 향이 톡..튀는 드레싱이기에
샐러드의 내용물은 많지 않아도
어쩌면
야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케이퍼가 있다면 드레싱을 만들때 함께 넣어주세요.
올리브를 드레싱 안에 다져넣으셔도 이국적인 식감을 느끼실꺼예요.
새우나 훈제연어 또는 가볍게 생각하자면 맛살을 이용한 시푸드 샐러드와 함께라면
시판용 드레싱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재료도 간단하잖아요.
홈메이드보다 좋은것은 없겠죠?^^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의 유래를 잠시 말씀드리려 해도
넘..길어질까봐.ㅡㅡ
일단은
실제 섬의 갯수는 1800개가 넘는다고 하지만,
북미 세인트로렌스(St. Lawrence)강과 온타리오 호수 경계부근의
흩뿌려진 듯한 최고의 절경인 수많은 섬들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여기까지.^^*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마켓에서 사오는 드레싱보다 더욱 맛있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준비하여
편안한 시간.
느긋하게
건강한 샐러드를 맛보시길 바라며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천개의 섬.
샐러드 먹으면서 가보고 싶당..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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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꾸욱~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