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고기요리

[스크랩] [고추장찜닭] 매콤달콤한 고추장찜닭 드세요

파랑새95 2012. 6. 5. 17:33

 

어제 완전 여수 엑스포에서 아침 9시에 입장..저녁 빅오쇼 보고 저녁 10시 퇴장..ㅡㅡㅋ

거진 13시간을 있었어요..동선배치를 나름 잘해서 근가..한 19개관 관람~

로봇관은 미리 예약해서 정말 빨리 들어갔고..삼성관의 공연이 정말 괜찮았어요..

 

다른 기업관들도 나름 좋았는데...LG의 옥상정원, SK의 누워서 보는 공연, 포스코의 다같이 춤추던 타임등..

기억에 남아요 ㅎㅎ

 

근데 정말 로봇관은 왜 인기인지 알겠더라구요..

 

우연치않게 국제관 몇군데도 갔는데 오만왕구의 4D도 바로 관람했었거든요..

몰랐는데 거기가 4D때문에 엄청 밀리는 곳인데 운좋게 빨리 보았어요 ㅎㅎ

 

오늘도 역시 엑스포 완전코스를 꿈꾸면서...저녁까지 관람 후에 고성으로 넘어가서 내일은 공룡엑스포..헥헥..;;;

예은양 생일은 빅오쇼 기다리면서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케이크에 초 불붙이고 노래까지 불러줬답니다 ㅋㅋ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고추장찜닭이에요..

닭볶음탕과 다릅니다! 떡볶이 맛도 아니에요.

정말 매콤달콤..그 맛이에요..

 

신랑이 좋아했던 그 맛..완전 추천해드립니다^^

 

-오늘의 요리법-

닭한마리, 우유적당량, 양파
양념 : 고추장 3큰술, 간장 2큰술, 요리당 3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1큰술반, 후추가루 한번톡, 청주 1큰술

 

 

고추장찜닭이란 제목답게 고추장이 듬뿍 들어갑니다.

평소 닭볶음탕에는 고추장 정말 조금 넣거든요..

고추장 듬뿍 넣어서 솔직하게 떡볶이맛 많이 나면 어떻하지 했는데..

 

떡볶이 맛보다는 좀더 더더 맛있어용..

 

모든 양념의 재료를 섞어서 미리 냉장고등에 넣어주세요.

 

 

 

우유에 닭은 푸욱 담가주는뎅~

전 미리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닭을 사용하는것인지라..

기름기 걱정에 껍질을 홀라당 벗겨줬슴당~

 

30분이상 재워두면 닭의 누린내도 사라지고 닭의 육질이 부드러워요.

 

재워뒀던 닭을 꺼내서 우유의 물기만 탈탈 털어낸 뒤에..

포크로 마구마구 찔러주세요.

양념이 더 쏙쏙 잘 들어가라고...

 

 

미리 만들었던 양념에 포크로 마구 찔러준 닭을 넣어서..조물조물 버무려준뒤에..

 

반나절-하루정도 푸욱 재워두면 더 맛있어요..

전 아침에 했다가 저녁에 했는데 그래도 맛나게 먹은거 같아요 ㅎㅎ

 

우유의 물기가 찝찝한 분들은 흐르는 물에 재빠르게 씻어내도 되긴하는데..

이과정에서 누린내가 날 수도 있거든요 ㅠ0ㅠ

그냥 먹어도 되는거니까 요대로 해주세요 ㅎㅎ

 

 

뚜껑있는 팬을 준비해주세요.

양파 1개를 채썰어서 밑에 깔고..

그 위에 양념장과 닭을 싹싹 긁어넣어준뒤에..

뚜껑 닫고 강불에서 조리~

 

양파의 수분으로 보글보글 끓으면..여기에 물을 한국자, 두국자정도씩 넣어가며..

눌러붙지않게..타지않게 졸이듯 그렇게 계속 조리해주세요.

 

이러면 정말 맛있어요.

 

 

 

 

 

 

 

닭볶음탕과는 달라요..

고추장찜닭입니다. 저희집 양반이 먹어보더니..맛있다고 한 고추장찜닭이에요^^

정말 요건...너무 맛있어요..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그 맛이..

닭볶음탕과는 뭔가 다른...떡볶이맛도 살짝 나지만..그것과는 다른..ㅎㅎ

 

완전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ㅎㅎ

내일 현충일이잖아요..

특별식으로도 괜찮을것 같아요^^

 

여수 엑스포는 정말 세세하게 보고 다니는데...얼른 후기 올리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 ㅎㅎ

정말 한번쯤은 꼭 와봐도 좋을것 같아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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