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석에 즐기기 좋은 별미 ~~야채 느타리 버섯전
굿모닝~~
기준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저두 활기찬 한주 시작해 보네요~~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지요~~울 주부님들 마음은 벌써 부터 분주 하실텐데~~
그린이는 그런 마음까지도 부러우니~~
아마 올 추석도 그저 평범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고소하고 맛있는 느타리 버섯전 준비했어요~~
워낙 부침개를 좋아하는 그린이라 자주 만들어 먹지만 울 님들은 추석음식 준비 하시면서
자투리 야채로 살짝 부쳐 드셔도 좋지 싶어 살짝 소개해 드리네요~~^^*
남은 야채를 모아 모아 부쳐 드셔도 맛나지만 쫄깃한 느터리 버섯을 살짝 넣어 보셔요~~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더 사랑 스럽답니다~~
버섯이 몸에 좋은건 다들 아시지요~~근데~~울 강남매 버섯이라면 입에도 안되니~~
그렇다고 안먹일 그린이가 아닌지라 오늘도 위장을 좀 했네요~~ㅋㅋㅋㅋ
버섯만 부치면 당연히 손이 안가니 강남매 좋아하는 감자까지 넣어 야채전으로 살짝 위장했더니~~
아무 소리 안하고 잘먹는 구만요~~ 버섯 식감이 느껴 질까봐 불고기 양념으로 밑간을 했더니~
버섯인줄도 모르는 듯하네요~~^^*
노릇노릇 부쳐 두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서방님 막거리 안주로도 그만이네요~~
초간장에 콕~~찍어 한입 드릴까나~~?
꼭 추석이 아니더라도 오늘 저녁 살짝 만들어 드시면 어때요~~
느타리 버섯만 한팩 준비하시면 끝이니~~재료도 넘 간단하지요~~^^*
겉은 바싹하면서 속은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야채 느타리 버섯전~~
울 님들께도 한접시 드리고 싶구만요~~^^*
느타리 버섯 한팩에 남은 야채는 냉장고에서 꺼내시면 되요~~
전 부침 가루와 튀김 가루를 반반씩 섞어서 쓴지라 달걀은 안넣었답니다~~
야채는 가늘게 채 썰어 주셔요~~
느타리 버섯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가늘게 찢어 물기를 꽉~~짜 주세요~~
거기에 진간장 ,요리엿,참기름 ,다진 마늘 쬐끔 넣어 조물조물 밑간을 해 주셔요~~
밑간한 느타리 버섯에 야채를 넣고 튀김가루 반컵, 부침가루 반컵을 넣고
찬물을 조금씩 부어 반죽을 만들어 주시면 되요~~
기름 두른팬에 적당한 크기로 부쳐 주시면 끝~~
튀김가루가 들어가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게 씹히는 느터리 버섯의 식감이
한없이 사랑 스럽구만요~~거기다 당근이 우찌 달콤한지~~
즐거운 한때는 선물하기에 충분하네요~~
저 처럼 타국에 사시는 님들이나 추석을 따로 보내지 않으신 님들이 계시면~~
아쉬운대로 느타리 버섯전이라도 부쳐 명절냄새를 살짝 풍겨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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