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잃어버린 입맛 되찾아주는 얼큰한 갈치조림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 소개할 윤의 맛있는 선물은
가을철 밥도둑, 얼큰한 갈치조림 입니다.
맛있는 가을무와 살이 제법 두툼한 갈치를
조려놓으면, 금색 밥한그릇 뚝딱할 정도로
인기최고 지요.
제가 생선구이나, 조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유독 갈치만큼은 구이,조림 모두 맛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맛보는 갈치조림 이라 더욱 맛있었던것 같아요.
오래요래 살을 발라 따뜻한 밥한큰술 떠서 함께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지요.
얼큰하기까지 하니, 더욱 맛있는것 같아요.
*. 재료- 갈치 2토막(240g). 양파 1/2개. 청양고추 5개. 대파 1대. 무 7cm
*. 조림장- 간장 2큰술. 고추장 1작은술. 고춧가루 2-3큰술. 다진 생각 조금.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멸치 육수 1컵)
무를 두툼하게 썰어 조림을 할 냄비에 깔아줍니다.
무 위에 두툼한 갈치 올려주세요.
갈치 외에도 고등어, 삼치 등 다른 생선을 조리셔도 되요.
얼큰한 것을 좋아하는 저희집 스타일에 맞게
청양고추도 듬뿍~ 큼직하게 어슷썰어 넣었어요.
분량에 맞게 조림장을 볼에 담아 섞으신후
양파와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 골고루 다시한번 섞어 줍니다.
조림장을 갈치위에 얹어 주세요.
그릇에 남아있는 조림장에 멸치육수 혹은 물을 붓고
버려지는 조림장 없이 알뜰하게 저어
냄비의 가장자리에 부어줍니다.
중불에서 조리다가 무가 무르면,
약불에서 은근히 조려 국물이 자박자박해지면 완성 이에요.
조리는 사이, 어찌나 매콤하고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지
식욕이 또 왕성해짐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갈치조림 하나로도 밥상이 너무 든든해 보이더라고요.
쌀쌀한 날씨, 오늘 저녁메뉴로 생선조림 어떠신가요?
갈치조림 하실때,
무 대신 감자. 고구마 줄거리, 고사리를 넣으셔도
간이베어 참 맛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린 갈치조림.
맛있어 보이시면, 가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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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