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전, 부침, 튀김

[스크랩] 김치전 보다 100배는 맛있는 고소한 김치콩전~~^^*

파랑새95 2012. 11. 10. 11:23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오늘은  수능시험 보는 날이지요~~

 

 

마음 졸이고 아침을 맞이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그저 조금만 더 힘내서 화이팅~~하자는 말밖에는  달리 해줄 말이 없네요~~^^*

 

 

 

 

 


 오늘 하루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울 수험생들~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으면해요~~

 


너무 긴장하거나 떨게 되면  자기가 가진 역량을 다 펼칠 수 없으니 욕심 내지말고~~



오늘 하루 잘 보냈으면 해요~~ 수험생 여러분~~힘내서 홧팅해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남은 재료 깔금하게 해결하는 차원에서 만든

 

 

  김치 비지전~~~

 

 

  엄밀히 말하면 김치콩전이 될듯한데요~~~^^*

 

 

 

 


 

비지 김치찌개를 끓이고 남은 콩이 한컵 보다 조금 더 되더군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며칠 있다가 또 끓여 먹어야지~~하다가 김치전이 생각나서  휘리릭~~갈아 부쳤더니~~역쉬~~

 

 

예상을 빗나가지 않네요~~^^*아주~~맛있어요~~~ㅋㅋㅋㅋ

 


 

 

 

 

새콤하게 익은 김치의 아삭함에 콩의 고소함까지 가미되어

 

 

 아이들 간식이나 어르신들 막걸리 안주로 그만이네요~~

 

 

부치면서 연신 입으로 들어 가기 바빴으니~~ㅋㅋㅋㅋ

 

 

 

 

 

 

녹두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김치 비지전~~~

 

 

 콩이 들어가 까칠한 식감이 아니라 아주 부드러워  아이들 간식으로 그만이네요~~

 

 

 맛 만 좋은 음식은 엄마들이 꺼리기 마련이지만 아이들 성장 발육에 좋은 콩에 돼지 고기까지

 

 

넣었으니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잡은 녀석 맞지요~~^^*

 

 

 

 

 


우찌 꼬시하고 맛난지~~김치전은 저리 가라~ ~~ㅋㅋㅋㅋ


 

김치전에 콩하나 갈아 넣었을 뿐인데~~이 녀석~~꽤 매력적인걸요~~

 

 

 

 

 

 

시험 보고 돌아오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하게 부쳐 함께 먹으면 더 좋을듯하네요~~


 

지친 아이들 수고 했다고  막걸리 한잔 주고 받으면서~~ㅋㅋㅋㅋ


 

 

 

 

 

 

김치가 들어가 따로 간을 하지않아도 입에 착착 붙지만~~

 

 

요런 부침개는 초간장에 콕~~찍어야 더 맛나지요~~

 

 

자~ 울님들도 하나 드셔봐요~~^^*


 

 

 

 

 

 

 수능 볼때가 되면 이상하게  더 춥게 느껴지니~~오늘 하루만이라도

 

 

우리 아이들 마음이 포근하고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마저 드네요~~

 

 

그동안  공부한다고 지친 아이들도~~그 아이들 보살핀다고 밤 잠 설치신  울 님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비지 찌개 끓일때 말씀 드렸지만 ~~혹시 어제 포스팅을 못보신 님들을 위해~~

 

 

콩은 미리전날 저녁에 두어번 씻어 찬물에 담구어 두셔요~~

 

 

 잘 불었다 싶으시면 두손을 살살 비벼 주면 콩껍질이 잘 벗겨져요~~

 

 

그런 그 과정을 몇번  반복한 후에  비지 찌개 끓일때는 콩과 물의 양을 일대일 정도 잡아 갈아 주시면 되고~~

 

 

 김치콩전을 만들때는 물의 양을 최소한으로 잡아  갈아주셔요~~~

 

 

 

 

요 정도 농도로~~

 

 

 

거기에 갈은 돼지 고기는 밑간을 해주셔요~~

 

 

다진 마늘과   국간장, 들기름 ,후추,청주 쬐끔 넣고 잘 버무려 두었어요~~

 

 

 

 

 

  김치째개이건 김치전이건 김치가 잘 익어야 제맛이 나니~~

 

잘 익은 김치를 쫑쫑 썰어~~

 

 

 

 

거기에  매운 땡초를 하나 다져 넣고~~(선택)

 

 

 

냉장고에 남은 부추 한줌 까지 잘라 함께 섞어 주시면 되요~~

 

 

 

 

 

 

 이것만 섞어서 전을 부치면 전이 축축 쳐져서 부서지기 쉬운지라

 

전분가루나 부침가루 튀김가루~~어느것도 상관없으니

 

적당히 넣어 반죽의 농도를 맞춘후~~~

 

 

 

 

 

 

팬에 부쳐 주시면 되요~~~

 

 

 

 

 

 

 

어때요~~? 먹음직 스럽게 잘 부쳐 졌지요~~

 

 

그맛도 일품이라 김치전과는 비교 불과~~~^^*

 

 

밭에서 나는 단백질이라고 콩 많이 드시라고 노래를 부르지요~~

 

 

그렇다고 그냥 마구잡이로 먹기도 그렇고 ~~그럴땐 요렇게  활용해 보시면 어때요~~

 

 

콩 싫어 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수 있을겁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미소 떠나지 않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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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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