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두부소시지볶음] 매콤달콤 맛있는 두부 소시지 볶음~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전 토요일에 촬영이 있었는데..거진 7시간 ^^;;;;
요리도 두가지라서 간단하게 생각했는데..의외로 너무 걸려서 끝나고 나니..다리가 후들거리더라구요 ㅎㅎ
아이랑 같이 좀 나올건데..기대됩니다.
급하게 찍은 촬영분이 아니라서...ㅎㅎ 제작진분들이 잘 해주실거라 굳은 믿음을 =ㅁ=;;;
오늘은 아이랑 신랑이 너무 맛있게 먹은 두부소시지 볶음이에요.
살짝 강정 느낌도 나지만~
소시지는 튀기거나 굽거나 하지 않고 물에 삶아서 한것이기에~
그냥 무난하게 볶음으로 칭해봅니다.
두부가 들어가서 더 알차진 기분?!
ㅎㅎ 맛나더라구용^^
혼자 막 추천드려보아용^^
-두부 소시지 볶음 요리법-
두부 1모, 소시지 약 130g, 소금 약간, 오일
양념 : 간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케찹 2큰술, 요리당 한큰술반, 물 2-3큰술
두부 한모 다 썼어용~
두부랑 달걀은 왠지 모르게 저렴하면서 든든한 밑반찬이 되는듯 싶습니다^^;;
두부 한모를 우선 두께를 반으로 자른뒤에~
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잘라주세요.
잘라준 두부는 약간의 소금을 뿌려서 수분기를 빼주면서 좀더 단단하게 해주고..
간이 되게 도와줍니다.
(참고로 너무 소금을 치지마세요. 짭니다.;;)
물기를 닦아낸 두부는 오일에서 노릇하게 구워주면 두부 준비끝~
두부 외에 소시지는 칼집을 내서 끓는물에 데쳐놓아용~
저는 아예 좀 팍팍 삶아줬어요.
두부 소시지 외에 당근, 양파, 피망, 파프리카등~
다양한 채소들이 들어가도 좋답니다.
아니면 먹으면서 생각한건데..
고기랑 같이 먹어도 맛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입맛것~취향것 맞는 재료들 준비해주세요.
양념은 한볼에 다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약간 졸이듯이 볶아줘야 해서~~~
물을 첨가했어요.
팬에 양념을 넣은 뒤에~
중불에서 끓입니다.
가장자리부터 거품이 올라오면서..중간까지 거품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이때 재료 투입 +_+
ㅎㅎ 언제나 생각하지만..
참 과정은 간단합니다 =ㅁ=;;
끓어오르는 양념에 재료를 넣고 잘 버무려주면 끝~~끝~~~
약간 양념이 튀길 수도 있으므로~
흰옷 입고 조리는 노노~
하더라도 앞치마 지참해서 하세용^^
마지막으로 검은깨나 통깨, 깨소금등을 뿌려줘도~
참 맛있어 보이고 좋아용~
다만 저는 그냥 초록색이 아쉬워서 ㅎㅎ
파슬리 가루를 =ㅁ=;;;
두부는 쫄깃한 맛이 있어서~
전 소시지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소시지는 역시나 신랑이랑 아이가 좋아하더라는 ^^;;
그래도 소시지 어느정도 먹고 나니~
둘다 두부도 잘 먹습니다~
두부랑 소시지랑 둘다 요 양념이 맛있게 스며들어서~맛나더라구용~
반찬으로도 좋고~
어른들 술안주로도 좋답니다.
간식으로 하기엔 좀 애매한듯 하지만~
출출할때 그냥 집어먹어도..두부가 들어가서인지 든든해용~
여러모로 두부랑 소시지 있을때 추천드리고 싶네요^^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 다들 화이팅이에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