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쫀~득한 <마늘삼치조림>
이번엔 마늘을 활용한 <마늘삼치조림>을 만들어 볼게요.
여름에는 덥기도 하지만 장마철이마 무척 기분이 꿉꿉하고 왠지 기력이 없어져요 ㅠ_ㅠ
그래서 만들어본 쪼오오오오온득 하고 달콤한 <마늘삼치조림>
제가 완전 자신있어 하는 요리에요 ㅋㅋ 양파 마늘 홀릭인 저에게
마늘과 생선은 정말 찰떡궁합 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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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에 들어있는 자양강장 효과와 등푸른 생선인 삼치에 들어있는 DHA를 비롯한 각종 오메가 성분이
들어있어 그야말로 보양식이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또한 생선의 비린내를 마늘이 잡아주어
담백~하고 맛있는 삼치조림을 만들 수 있어요.
쪼~온득한 <마늘삼치조림> 만들기
재료 : 4-5인 기준
마늘 125g, 삼치(가시를 발라내고 포뜬 삼치) 440g , 꽈리고추 65g, 대파 20g, 소금 5g
양념 만들기 : 간장 55g, 청주 40g, 맛술 20g, 설탕 55g, 쌀뜨물 65g, 다시마(사방 5cm 조각) 0.15g
1.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물에 씻어 물기를 닦아주세요.
삼치는 가시를 발라내고 살만 포를 뜬 삼치 토막으로 준비해서
물에 헹궈 소금을 뿌리고 잠시 절여주세요. 꽈리 고추는 씻어
꼭지를 자르고 큰 것은 어슷하게 이등분하고, 대파는 송송송 썰어주세요.
2.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간장, 청주, 맛술, 설탕, 다시다를 넣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3. 팬을 뜨겁게 달구고 기름을 아주 조금 두른 후에
마늘을 볶다가 삼치를 넣고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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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효능을 그대로 유지 시키려면 기름에 구워 먹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 식물성 기름인 올리브오일, 포도씨오일 등에 마늘을 구우면 마늘의
독특한 향은 없어지면서 마늘의 감칠맛이 생기고 통째로 구우면 막 쪄낸
고구마 같이 따끈따끈하고 씹히는 질감이 쫀득해요. 일단 구울 때 함께 조리는 생선을 넣고
같이 구우면 마늘 향이 생선의 비린 맛을 없애주기 때문에 조름으로 만들어도
비린 맛 없이 먹을 수 있어요.
4. 노릇하게 삼치가 앞뒤로 익혀지면 꽈리고추를 담고
준비한 양념장을 부어서 중간 분에서 잘박하게 조려줘요.
마늘과 삼치, 고추가 간장색이 나면서 맛이 들면
대파를 올려 마무리 해주세요.
쪼~온득 하고 달콤한
<마늘삼치조림> 완성!
어때요? 맛도 영양도 비주얼도 완벽한 <마늘삼치조림>
여러분도 집에서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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