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방학 간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세요~ 라면땅만들기
라면땅 (추억의 간식)
어린시절 정말 많이도 만들어 먹었던 라면땅~
혹시 라면땅 모르시는 분들 계신가요? ㅎㅎ
라면을 부순 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은 후
설탕을 솔솔 뿌려서 먹었던 추억의 간식입니다.
지금은 너무도 맛난 간식거리들이 넘쳐나지만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그리 많지가 않았죠
어쩌다가 집에 손님이 오실때
과자종합선물세트를 사들고 오시면
그것도 아껴서 먹곤 했었답니다. ㅋ
그때 당시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그냥 생라면에 라면스프 솔솔 뿌려서도 많이 먹고~
오늘 제가 올리는 라면땅도 정말 많이 만들어 먹었어요~ ㅎ
이 라면땅은 지금은 가끔 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고 있어요~
라면땅을 먹으면서 함께 추억도 솔솔~~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엄마의 추억이야기를 들려주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재 료
라면 1개, 식용유, 설탕
재료는 정말 간단~~ ㅎ
라면과 기름, 설탕만 있으면 됩니다.
1. 라면은 위생비닐에 넣고 작게 부숴주세요~ ㅎ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라면을 넣고 볶아주세요~
계속 저어주면서 볶아주셔야 라면이 골고루 예쁘게 튀겨진답니다.. ^^
2. 라면이 잘 튀겨지면 불을 끄고 설탕을 1T 넣고 버무려 주세요~
(설탕량은 개인 취향에 따라 가가해 주시면 됩니다. ^^)
3. 쟁반에 종이호일을 깔고 라면땅을 넓게 펼쳐서 올려 한김 식혀주세요~
한김 식힌 라면땅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
바삭바삭하고 달콤고소한 라면땅~~
수저로 떠 먹어도 좋고
그냥 손으로 집어먹어도 정말 맛나요~
요즘 맛난 간식들이 많은데도
가끔 이렇게 어린시절 즐겨먹던 간식들이 생각나곤 합니다.
오랜만에 라면땅 만들어 놓으니
신랑도 반가워 하면서 잘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