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소고기뭇국] 개운하고 담백한 소고기 무국 끓이는법
언제나처럼 주말은 빛의 속도로 지나는것 같아요.
새벽에 일어 났더니 밤새 눈이 소복소복 내렸네요~
기온이 떨어져서 아침 출근길이 미끄러울꺼라니 조심하셔야겠어요.
요번 주말엔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그냥 집에서 삼시세끼 찍으며 보냈는데요~
오랜만에 끓인 소고기 무국 만드는법 보여 드릴께요 ^^
*재료*
소고기 200g, 무 큰것 반개 정도, 대파 1대,
생수 3컵 (600ml), 천일염 약간.
소고기 밑간 -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생강술 1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추 약간.
(밥숟가락 계랑)
소고기는 기름기 적은 국거리나 혹은 좋아하는 부위로 준비해서
키친타올로 살살 눌러 핏기를 닦아낸 다음,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생강술 1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추 약간을 톡톡 뿌려 밑간을 해서
한 10~20분 정도 간이 베게 재워요.
무는 약간 얇게 나박나박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요.
(소고기 무국에 들어가는 무는 얇게 썰어야 국물맛이 훨씬 더 시원하다고 해요.)
달군 냄비에 밑간한 고기를 넣고 중약불 정도에서 달달 볶다가
고기의 핏기가 가시면,
나박 썬 무를 넣고 생수 3컵 정도를 부어서 쎈불에서 팔팔 끓여요.
끓어 오르면 불을 낮춰주고 무가 뭉근하게 익을때까지 한소끔 끓여요.
이때 생기는 거품은 계속 걷어내야 국물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내요
무가 다 익으면, 대파를 넣어 주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해요.
뜨끈뜨끈 하지만 시원하단 소리가 절로 나오는
개운하고 담백한 소고기 무국이 완성 됐어요~
소고기 무국에는 다른 반찬 필요없이 잘 익은 김치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이죠~^^
기분 좋은 한주 되세요!^^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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