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고기 안심 쪽파 된장 무침 >
고소한 된장 양념으로 무쳐낸 밑반찬이에요.
요즘 쪽파가 달고 맛있더라구요~
김장도 하고, 부침개도 해 먹고, 이젠 밑반찬까지 만들었어요.
김치 양념에만 넣지 마시고, 반찬으로 활용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쪽파를 한 줌 사와서는 몇일 먹을만큼 무쳤는데,
참 맛있게 먹은 반찬같아요.
쪽파는 깨끗히 다듬어 씻고,
흰대 부분은 칼로 가운데를 갈라 주면 훨씬 좋아요.
쪽파를 세 등분하여 옅은 끓는 소금물에 흰대 부분 먼저 넣고,
푸른 부분은 좀 나중에 넣어 데쳐 내요.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 주어요.
너무 오래 데치거나,
손으로 세게 짜면 물러질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돼지고기 안심을 손가락 길이만큼 잘라 밑간을 해 줍니다.
간장, 다진 마늘, 다진 대파, 참기름, 후추가루 넣어 조물 조물 버무려요.
달군 팬에 속까지 익도록 완전히 익혀 냅니다.
된장 양념을 만들어요.
된장2T, 마요네즈 1/2t, 참기름 1t, 다진 마늘, 다진 대파,
맛술1T, 통깨 1t 를 섞어 줍니다.
너무 짜지 않은 된장이어야 합니다.
된장 양념에 데친 쪽파, 돼지고기, 홍고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 접시에 담아 내면 됩니다.....ㅎ
입맛 없을때 따뜻한 밥에 얹어 한끼 밑반찬으로 아주 맛있답니다.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무쳐 내는 나물과 비슷한 느낌인데,
된장이 들어가 훨씬 고소하고 맛있어요~~
된장양념에 빠진 돼지고기와 쪽파 무침으로 건강한 밥상 만들어 보세요^^
한창 맛있을때는 이렇게 만들어 드셔도 좋답니다.
요즘 몸살로 몇일 고생했는데, 여러분은 건강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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