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런 감자가 한 박스 있으니...
감자요리가 머리에서 번뜩거리네요~~ ㅎㅎ
오늘은 모처럼 맘 먹고 감자 한~ 솥 쪄내어 옆에 사는 조카들도 줄 겸
감자 고로케를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가운데에 치즈도 넣고하니~~ 한층 맛있는 영양만점 감자요리 탄생이요~~
정말로 오랫만에 만들었어요
학창시절에 가사실습으로 감자고로케 만들었던 생각이 나네요
예쁜 가정 선생님 덕분에 그때부터 제가
'가정 선생님'이 되려는 꿈을 키웠었거든요~~~ ^^*
감자는 껍질 째 푹 쪄내어 껍질을 벗기고 매쉬어로 감자를 으깨어 준다
* 매쉬어가 없으면 포크로 으깨어주세요~~
파슬리는 곱게 다져서 물에 헹구어 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뺀다
당근, 양파, 파프리카, 양파는 곱게 다져서 소금.후추 간을 하면서 살짝 볶아준다
으깬감자에 볶은 야채와 스팸, 파슬리, 파마산가루치즈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 치즈를 가운데 넣을려면 간은 좀 심심하게 하세요~~
비닐 장갑을 끼고 으깬 감자반죽을 한 주먹 떼어 내어 뭉쳐 준 다음 펴서
피자치즈와 롤치즈를 가운데에 넣고 오무려 준 후 예쁘게 모양을 다듬는다
밀가루- 계란- 빵가루의 순으로 묻혀준다
먹을 만큼만 노릇하게 튀겨낸다
* 남은 고로케는 통에 켜켜로 랩을 깔아가며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둔다
* 팬이나 오븐에 기름약간 두르고 겉만 노릇하게 구워내도 좋아요~~ 속은 다 익었으니까요
한 동안 먹을 애들 간식을 비축 해 놓았어요~~~
치즈를 넣으니 ~~ 고소하고 맛있네요~~
치즈가 줄~~줄~~
치즈를 넣으면 맛이 더 고소해지고 부드러워지지요~~
치즈가 없으면 ...없는대로 감자 고로케로 만드셔도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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