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두 가지 매력을 얼굴에 담다! 한혜진 메이크업 따라잡기

레이디경향 2011.03.17 추천2조회20979

 

 

 

KBS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씩씩함 속에 여린 감성을 가진 단역배우 역할로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한혜진.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하면서도 로맨틱함이 묻어나는, 두 가지 매력이 공존하는 한혜진식 메이크업을 전담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워보자.

 

 

 

 

1 수분감이 풍부한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를 이용해 바른다. 볼 부위를 중심으로 펴 바르면서 페이스 라인과 콧등은 쓸어주듯 얇게 바른다.

 

2 리퀴드 타입 핑크 블러셔를 손등에 적당량 덜어 손가락으로 볼 중앙에 원을 그리듯 바르고 광대 쪽으로 살짝 그러데이션한다.

 

3 입자가 고운 핑크톤 루스 파우더로 T존과 V존을 터치해 화사한 느낌을 연출한다. 뭉치면 인위적으로 보이므로 티 나지 않을 정도로 얇게 바를 것.

 

4 펄감이 없는 매트한 피치 컬러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발라 피부를 한 톤 밝게 표현한다. 언더라인에도 연결시키는 느낌으로 바른다.

 

5 브라운 아이라이너를 브러시를 이용해 점막만 메우는 느낌으로 바른 뒤 브라운 섀도로 아이라인을 덧발라 부드러운 인상을 만든다.

 

6 마스카라를 속눈썹에 바른 뒤 불에 달군 면봉이나 나무 막대로 뿌리 쪽부터 1, 2초간 들어 올려 드라마틱하게 표현한다.

 

7 눈썹은 헤어 컬러와 맞춰 섀도로 빈 곳만 메운 뒤 아이브로 마스카라를 이용해 결을 살려 한 올 한 올 발라 깔끔하게 정리한다.

 

8 입술은 립밤을 바른 뒤 티슈로 살짝 눌러 준 다음 피치 컬러 립스틱을 바른다. 입술 중앙에 오렌지 컬러를 살짝 덧발라 생기 있게 연출한다.

블랙 다이아몬드 에센셜 리퀴드 파운데이션(21호)에센스처럼 촉촉한 파운데이션 3만5천원, 코리아나.
더 매그넘 볼륨 익스프레스 슈퍼필름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콜라겐 마스카라 1만3천원, 메이블린 뉴욕.
페이스 파우더 마뜨 & 컬러(핑크 200) 미세한 입자의 핑크톤 루스 파우더 5만4천원, 슈에무라.
플루이드라인(딥다운) 크림 젤 타입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2만6천원, MAC.
루즈 언리미티드(OR 523) 매끄러운 텍스처의 피치 컬러 립스틱 3만2천원, 슈에무라.
아이섀도(에스프레소) 다크 브라운 아이섀도 3만2천원, 바비 브라운.

"소년 같은 씩씩함과 당장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듯한 소녀적인 여린 감성을 한 얼굴에 담아내는 것이 드라마 속 한혜진 메이크업의 포인트.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핑크와 피치 컬러를 살짝 곁들인 뒤 아이 & 립 메이크업에 힘을 줄 것. 브라운 컬러 섀도로 아이브로와 아이라인을 완성해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고, 립스틱을 바르기 전 립밤을 충분히 바르고 티슈로 톡톡 두드려 생기를 더한다." -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희선 부원장

＜■제품 협찬 / MAC(02-3440-2762), 메이블린 뉴욕(080-565-5678), 메이크업포에버(02-3438-5423), 바비 브라운(02-3440-2848), 슈에무라(02-3497-9775), 코리아나(02-3475-1986) ■ 헤어 & 메이크업 / 정샘물 인스피레이션(02-3442-5005) ■ 모델 / 김혜지 ■진행 / 조혜원 기자 ■사진 / 강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