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전, 부침, 튀김

[스크랩] 맛집 부럽지 않은 윤이표 해물파전

파랑새95 2012. 7. 10. 20:48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2틀간의 장맛비가 내린후

오늘은 다시 찜통 더위가 기다리는 토요일 입니다.

지난 2틀간 비가 내리니

어찌나 해물파전이 생각나던지 모릅니다.

맛집을 찾아가자니.. 아이도 신경 쓰이고

뭐 얼마나 많이 먹겠나 싶어

대충 장을 봐다가 집에서 만들어본 해물파전.

뭐.. 포스는 그저그래도 그맛은 인기만점!~

자 오늘 윤이가 소개해 드릴 맛있는 선물은

윤이표 "해물파전" 입니다.

 

 

 

해물파전은 뭐니뭐니 해도 두툼해야 맛나잖아요...

집에서 만들었으니 해물도 듬뿍~

 

자자.. 이제 막걸리 준비하셔요!~...

 

 

 

 

창밖으로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갓 부쳐낸 해물파전이 그리 맛나보일수가 없습니다.

 

아이도 어찌나 잘먹던지..

내일 또 해달라고 하네요.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리도록 따뜻할때

초간장 찍어 한입~..

흐미.. 이거 누가 만든거?..

 

윤이가 만든거!!!...ㅋ

 

 

 

 

집에서 만들어도 해물파전 맛집 부럽지 않은 이맛!~..

 

 

 

 

그럼, 윤이랑 주말 별식으로 해물파전 만들어 보실까요?

일단.. 주재료인 실파와 해물은 밑손질을 해주셔야 해요.

 

해물은 오징어, 새우 외에 조갯살 등을 첨가해주면 더욱 맛있을듯 하네요.

 

참! 해물은 싱싱한 상태라면 그냥 사용하셔도 되지만

혹 냉동실에서 보관하셨더라면 밑간(소금. 후추. 다진마늘. 청주) 등으로

밑간을 살짝 하셨다가 사용하시면 간이베어 맛도 좋아지고

잡내가 나지않아 좋습니다.

 

 

 

 

실파가 후라이팬보다 길이가 긴 경우는 길이를 맞춰 윗부분을 잘라내 주세요.

 

 

 

 

그럼.~~ 슬슬 해물파전 부쳐볼까요?

부침가루1에 찬물 1.3 비율로 반죽을 섞어주세요.

살짝 되직한 정도의 묽기가 좋아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궈주세요.

 

파전은 뭐니뭐니 해도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쳐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나거든요.

 

 

 

 

후라이팬이 달궈지면 반죽을 한국자 떠서 둥그렇게 모양을 잡아 줍니다.

이때 가스불은 중불에서 은근히 ~

 

 

 

 

반죽위에 실파를 가지런히 깔아주시고

해물을 취향껏 올려주세요.

 

 

 

 

반죽과 재료가 떨어지지 않게

남은 부침가루 반죽을 살짝~ 뿌려주세요.

 

 

 

 

파전 아랫부분이 거의 노릇노릇 부쳐질때쯤

계란1개를 가운데에 올려주세요.

제법 그럴싸 하지요?

 

 

 

 

파전 밑부분이 노릇노릇 해질때쯤~

후딱 뒤집어 주셔야 해요.

 

이때!! 뒤집다가 실패보신분들 많으시죠?

 

그럼.. 아래 사진처럼 윤이를 따라해 보세요.

파전을 뒤집에 익히시다가 얼추~

다 익었다 싶으시면 센불에서 살짝!! 더욱 노르스름해 지도록

익힌뒤 접시에 옮겨담으시면 끝!~

 

 

 

 

어른들이야 맛있게 먹지만..

꼬맹이 준혁이가 파전을 이리 잘먹을지는 생각을 못했어요.

한참 장난꾸러기 아이인지라

하루에도 수없이 이엄마 맘을 부글부글 끓게 하다가도

이리 잘먹는 모습을 보면 아이가 그리 이뻐 보일수가 없습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집에서 해물파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준혁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2주뒤면 처음 맞는 방학 이네요.

요즘 아이들은 저희때처럼 방학이~~ 방학이 아닌것 같아요.

어찌그리도 배워야 하는게 많은것 인지.

그래도 예전에는 개학하고 아이들 만나면 키가 쭈욱~ 커진 아이들이 많았어요.

그만틈 방학때는 아이들 먹거리에 엄마들이 더 부쩍 신경을 써서일까요?

윤이도 이제 슬슬 준혁이 먹거리에 신경을 더 바짝~ 쏟아야 할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해 드린 해물파전!~

비오는 날 뿐만 아니라 주말에 시원한 음료(?) 한잔에도 제법 잘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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