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빠는 출장중... ^^
점심이 고민이었는데요...ㅎ 볶음밥을 그냥 해 주면...
까탈스런 요 녀석들...
잘 먹지를 않아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봤어요` ^^
건조한 볶음밥 보다는 훨씬 촉촉하고
맛있다는거.... ㅎ
시작할께요~ ^^
재료는요: 쌀밥~ㅎ 2~3인분, 달걀 3개, 양파,1/2개, 당근 1/4개, 감자 1/2개,
표고버섯 조금, 소세지 6개, 피망조금, 애호박조금. 소금, 식용유.
소스재료: 양파다진것 두큰술, 버터 한술, 케첩 1/2컵, 마늘 한술,
설탕1/2 술, 물(육수) 1/2 컵, 월계수잎1~2장, 오레가노 조금.
먼저 소스를 만들어 볼께요~ ^^
소스 팬에 버터를 약불로 녹여주세요~
마늘 양파를 넣고 다글다글 볶아주세여 ~ ㅎ
그 위에 케첩을 넣고...
다글다글 볶다가...
물을 붓고 월계수잎, 오레가노, 설탕, 후추를넣고
바글바글 끓여 주세요~ ^^
완성~ ㅎ
적당히 걸쭉해 지면 불을 끄시면 되영 ~ ^^
이젠 볶음밥을 할 건데요~ ^^
감자는 채썬후에 물에 담궜다 꺼내신 후
송송송 다져주세요~ ㅎ
야채는 요로코롬~ ^^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소시지는 저는 에쎈뽀득 세개가 있어 그것만 썼는데요...
그냥 비엔나 소시지 여섯개 정도 써셔도 되구요...
새우나.. 소고기 쓰시면 더 좋겠죠~ ㅎ
저는 고기나 해물이 한개도 없어 그냥 소시지 썼어영~
재료 제대로 챙기다간 애들 굶게 생겨서...ㅋㅋ
깊은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신 후 소시지를
먼저 넣어서 노릇하도록
다글다글 볶아주세요~ ^^
당근을 선두로 감자, 양파.... 모두 넣어서
달달 볶아 주세요!
이때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주시구영~ ^^
모두 볶아지면 불을 끄신 후...
고슬고슬한 밥을 넣어 주세요 식은밥은 렌지에 2분정도
데워서 넣어주시는게 좋아여~ ㅎ
밥을 넣어 골고루 섞어 주신 후에 불을 다시켜서
잠깐동안 볶아 주신후
불을 꺼 주세요~ ㅎ
고슬고슬... 다 볶아 졌어영...^^
달걀을 볼에 휘 휘 저어 풀어서...
앙증맞은 프라이팬에
1인분 분량을 둥글게 부어 주신후...
약불로 익혀 주세요~
달걀이 2/3 정도 익으면 불을 끄시구...
볶음밥을 1인분량을 떠서 가운데로 올려 주신후에...
요 로 코 롬... 그릇에 기울여...
떡~~~ 하니... 담아 주시면 됩니다요... ㅎㅎ
짜잔~~~~~ ㅎㅎ
소스는 다시 살짝 데워서 오므라이스 위에
살포시 뿌려 주시면 되요~ ^^
소스위에 앉아있는 로스마리잎은 저희집 발코니에서
튼실하게 자라고 있는 아가씨에영... ^^
그제 꽃도 피웠어여~ ㅋㅋ
우리집 작은 녀석은 요걸 두번이나 먹었어영... ㅎ
정말 맛있는 일요일 점심 이었답니다 ~ ^^
야채는 양파 당근만 기본으로하구 그냥 집에 있는것
쓰시면 되요... 소스를 끼얹어 먹으니 정말 촉촉하니 맛있었어요~
한가로운 가을날 오후에...
맛깔스런 오므라이스... 어떠세요 ?
coco 였습니다 ~ ^^
http://blog.daum.net/cocosooj/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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