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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은근히 고기가 땡기는 날은 묵은지 보쌈 어때요~~?

파랑새95 2013. 3. 17. 23:25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상큼하게 시작하셨어요~~

 

 

저두  활기찬 하루  시작해 보내요~~^^*

 

 

 

 

 

 

오늘은 한상 푸짐하게 차렸으니 맘 놓고 드시와요~~^^*

 

 

준비한 메뉴는 묵은지 보쌈  & 냉이 된장 찌개

 

 

 

 

 

 

  한국은 봄나물이 지천이지요~~~여기서는 아직 냉이 밖에는 안보이니~~

 

 

줄기차게 냉이를 먹고 있답니다~~

 

 

오늘은  2년 넘는 묵은지에  야들한 목살을 푹~~~삶아 냉이 된장 찌개를 곁들였더니

 

 

대박인걸요~~^^*

 

 

 

 

 

 

 

묵은지 자태가 예사롭지않지요~~? 그 맛은 말하면 입 아파요~ㅋㅋㅋㅋ

 

 

2년 넘은 묵은지~~~울 엄니  김치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녀석을 살짝 꺼내 왔구만요~~

 

 

찬물에 씻어 한입 문 순간~~야~~이 녀석 지대루 맛이  들었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니~~

 

 

 

 

 

 

안 그래도   고기가 심하게 땡기던 참인데~~묵은지 보는 순간 보쌈이

 

 

넘 먹고싶더구만요~~그래서 준비한 돼지 목살 두덩어리~~

 

 

푸짐하게 삶았더니 동네 잔치해도 될 듯한걸요~~^^*

 

 

 

 

 

 

 

기름기 적어 야들야들~~돼지 잡내는 찾아 볼수도 없으니~~

 

 

씹을 수록 고소한 맛에 새콤하고 아삭한 묵은지의  소박한 만남~~~

 

 

이게 행복이구만요~~^^*

 

 

 

 

 

 

거기에 빛을 더해줄  조연 3총사~~ 매운 고추로 만든 일년 묵은  고추 짱아지

 

 

 새콤 달콤하게  간을 한 양파 간장 무침에~~꼬돌하게 씹히는 무우말랭이~~


 

보쌈을 만드는 날이면 빠지지 않는 3총사 랍니다~~

 

 

 

 

 

 

 

조연  삼총사만 있으면   유명 보쌈집 부럽지 않은 맛을 더해주니~~

 

 

음식을 만듬에 있어 조금만 신경 쓰면  상차림 부터 달라진답니다~~

 

 

 

 

 

 

묵은지에만 싸 먹어도 맛나지만 봄이라  채소들이 파릇하니 넘 사랑 스럽지요~~

 

 

마트에서 상추 한단만 사오세요~~라고  했더만 2단이나 사와서리

 

 

상추 파튀하게 생겼어요~~ㅋㅋㅋㅋ

 

 

 

 

 

 

 

어느걸 선택하셔도  후회는 없는 맛인지라~~

 

 

울 님들은 묵은지에 싸 드실라우~~? 아님 상큼한 상추에 싸 드실라우~~?ㅋㅋㅋㅋ

 

 

 

 

 

 

 

둘다  너무 너무 맛나지만 전 묵은지가 은근히 더 땡기더구만요~~^^*

 

 

 

 

 

 

거기에  구수한 된장 찌개 한냄비면~행복하지요~~

 

 

보통 끓여 먹는 된장 찌개 지만 여기에 냉이 한줌을 넣었더니 그 향이~~예술이니다~~^^*

 

 

 

 

 

작년에 담군 김장 김치 물리시지요~~~ 그냥 묵혀 두시지 말고 살짝 씻어서

 

쌈 싸 드셔봐요~~~  묵은지의 또 다른 매력에 깜놀하실겁니다~~

 

거기에 목살 한덩어리 사다가 푹~~사람아 보시와요~~~ 

 

 

 

 

 

푸짐한 밥상에 온 식구들이 행복할겁니다~~~

 

 

아이들이 2시 조금 넘으면 집에 오는지라 간만에 온식구들이 모여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 먹었네요~~

 

 

 

 

 

 

목살 10불치랍니다~~또 그람수를  보지 않았네요~~

 

 

주먹 만한거 4~ 5덩어리쯤~~

 

 

 

 

 

 

 그냥 삶으시는 님들  많으시지요~~뭐 저두 바쁘면 그냥 삶지만~~

 

 

오늘은  좀 더 깔끔한 보쌈 고기를 위해 뜨거운 물에 살짝  샤워 시켰어요~~~ 

 

 

 

 

 

 

그리고   된장 1T가득 푼 물에  마늘 한스픈(통마늘이 없어서리) 통후추 1T,양파 반개,파 2뿌리

 

 

생강 쪼매, 청주  소주잔으로 하나 넣고  고기를 넣어주셔요~~

 

 

물양은 너무 많이 잡으시지 마시고 고기가 살짝 잠길 정도로~~~

 

 

 

 

 

 

한시간쯤 센불에서  삶았네요~~~전 까스 불이 아니라 전기 스토브 인지라 화력 조절은  각자의  알아서~~

 

 

화력 좋은 까스불이라면 센불에서 30분~~중불에서 30분정도면 적당하지싶네요~~

 

 

 그리고 불을 낮추어 밥 뜸들이듯이 뚜껑을 덮어

 

 

20~30분 정도 더 두시면 간도 적당히 배이고 속까지 부드러운 보쌈을 드실 수 있답니다~~

 

 

 

 

 

 

그럼  잘라 볼까요~~뜨거울때 먹어야  제맛인지라 한손에 위생 장갑을 끼고

 

 

잘라 주시와요~~안그러면  뜨거워서 못 잘라요~~ㅋㅋㅋㅋ

 

 

 

 

 

 

이제 된장 찌개 끓여 볼까요~~~

 

 

냉이 하나 들어갔을 뿐인데 그 맛이 훨씬 력셔리 하구만요~~~^^*

 

 

 

 

 

 

준비한 재료와~~멸치 야채 표고버섯 다시만 우린 육수에

 

 

된장 2T에 고추장 0.5T을 풀었네요~~간을 봐서 짜지 않게^^*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재료를  단단한 순서로 넣고~~거기에 고춧가루 0.5T를 넣어

 

 

칼칼함을 더했네요~~~이대로 드셔도 맛나지만 순질한 냉이 한줌 듬뿍 넣어 주니~~

 

 

정말 맛나구만요~~냉이의 은은한  향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냉이 달래~~어느걸 넣으셔도 좋지만 봄나물은  드시기전에 살짝만 익혀 주시는게 그향을 그대로

 

 

느끼실수 있어요~~절대 오래 넣고 끓이시면 안되요~~

 

 

 

 

 

어때요~~? 오늘 밥상 마음에 드셨어요~~?

 

 

뭐 특별한 녀석은 없지만  푸짐하고 맛난 밥상이기에 그린이 오늘도 과식 했구만요~~^^*

 

 

 

 

 

 

울 님들께 그린이가 알려 드릴일이 생겼어요~~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 4회 2013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개인부문에 일상/생활 부문 Top100으로 선정되었답니다

 

 

  100인에 선정 된것만으로도  아주 기쁜 일이지만 워낙 쟁쟁한 분들인데다~

 

 

울 님들의 한표에 요리 블로그 자존심까지  걸려 있는지라  귀찮으시더라고 살짝 들려

 

 

그린이에게 힘을 주시면 무쟈게~~감사해요~~

 

 

아래 로그를 클릭하시면 바로  제 프로필이 있는 방으로 연결되니 살짝 들려 한표 보태 주십시요~~( 걸인 버젼)ㅋㅋㅋㅋ


(3월 11일부터 31일 까지)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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