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들 보내셨어요?
저는 주말동안 오랜만에 청소를 했더니 온 몸이 쑤시네요..^^;;
청소하다가 간단히 해먹을까해서 집에 있는 야채로 볶음우동 해봤어요.
제가 쓴 야채가 아니더라도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활용해서 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ㅋ
저도 냉장고 야채 떨이용으로 가끔 해먹거든요..^^
재료 (3인분 기준) : 우동사리 3개 (마트에 가면 우동면만 있는 사리를 팔아요~)
양파 1/2개, 호박 1/2개, 당근 1/4개, 양배추 2줌, 파프리카 1개, 부추 2줌, 깻잎 3장
양념 : 고춧가루 1.5큰술, 맛술 1.5큰술, 물엿 1.5큰술, 굴소스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먼저 우동사리를 끍는 물에 넣고 3-4분 정도 끓여줍니다.
우동면은 사는 제품에 따라 조리법이 다를 수 있으니 제품 뒷면의
조리법을 참고해주세요..^^
삶은 우동면을 체에 건져 찬물에 담가주세요.
얼음이 있으면 얼음물에 담가주시면 좀더 탱글탱글한 우동면을 맛보실 수 있으세요.
냉장고 속 야채는 적당한 크기로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꼭 적혀있는 재료아니더라도 다양한 냉장고 속 야채들로 해주심좋아요^^
분량의 양념장도 모두 넣어 섞어주시구요.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먼저 다진마늘을 볶아 향을 내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야채 (부추 제외) 를 모두 넣어 볶아주세요~
야채는 집에 있는 야채를 종류별로 활용하시면 되요.. ^^
야채가 한숨 죽으면 삶아서 준비해둔 우동면을 넣고 볶아주세요.
야채는 너무 숨이 확 죽어버리면 먹을 때 물컹거려 식감이 별로이니
살짝 숨만 죽으면 면을 넣어주세요. 면을 볶고 양념장을 넣고 볶다보면
많이 익어버리게 되거든요..^^
면을 넣고 거의 바로 양념장도 넣어서 쉐키~~~쉐키~~~~
열심히 볶아주세요..
저는 주걱과 나무젓가락을 양손에 잡고 열심히 볶아주었어요.. ㅋㅋ
마지막으로 아까 제외해둔 부추를 마지막에 넣어 한번 휘리릭 섞어준 후 불을 꺼주시면 완성~~
부추는 너무 익으면 풋내가 나는 기분이라 이렇게 거의 남은 열 정도로만 익혀주었어요..^^
간단하게 한끼 식사 해결이 가능하면서도
폼도 나고 냉장고도 비울 수 있으니 참 착한 메뉴죠?
아..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ㅋㅋ
이번 한주도 다들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예쁜 주방용품은 아베끄차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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