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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따끈한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꿀맛...강된장 끓이기

파랑새95 2014. 5. 17. 00:36

빠글빠글 된장찌개 억수로 좋아하는 준찬네...

오늘 저녁메뉴도 된장찌개 당첨이예요. ㅋㅋ

건더기 잔뜩 들어간 강된장에 밥비벼먹고 싶어서

뚝배기에 바글바글

강된장을 끓였답니다.^^

 

 

 

<재료>

애호박 1/4개, 양파 1/2개, 당근 1/6개, 두부 1/4모,

불린 표고버섯 3장, 고추 1개, 대파 조금, 다진 마늘 1/2큰술,

된장 2큰술, 고춧가루 1과1/2큰술, 물 1과1/2컵, 멸치, 참기름

 

 

 

1. 재료를 모두 작게 깍둑썰기해서 준비해 주세요.

1cm 크기정도면 적당해요.

좀더 작게 썰어도 되구요.

 

고추는 지니는 아삭이고추를 사용했는데요,

좀더 매콤한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도 좋답니다.^^

 

 

 

2. 깍둑 썬 모든 야채를 두부만 빼고

볼에 담아 다진 마늘과 된장,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버무려 둡니다.

 

두부는 함께 섞으면 뭉개져버리니까

나중에 끓일 때 넣을 거예요.^^

 

 

 

3. 뚝배기나 냄비에

참기름 조금 두르고

된장에 버무린 야채를 볶아줍니다.

너무 센불에 말고 중간불에서

물기가 촉촉히 나올때까지 볶아요~

 

 

 

4. 야채가 촉촉히 물기에 젖어들면

물을 잘박하게 붓고(1컵 반 정도 들어가네요^^)

두부와 다시용 멸치 몇마리 넣고

이제 바글바글 끓여주면 되지요.

 

멸치가 들어가면 훨씬 깊은 맛이 나고

맛이 아주 좋아져요.^^

 

 

 

뚜껑 덮어 바글바글 끓을 때 까지

끓여주어요~

 

 

 

5. 다 끓으면 이 때 설탕을 약간 넣어주세요.

강된장은 쌈장으로도 먹기땜에

설탕을 조금 넣으면 훨씬 감칠 맛이 돌거든요~

단맛이 느껴질 정도 아니고

아주 조금만 넣어보세요~~^^

 

쌈장으로 활용된 강된장을 보려면 요기

http://blog.daum.net/gini0814/76

 

 

 

위의 양이 꽤 많은 편이거든요.

앙증맞게 이쁜 내열자기 온시리즈 S 뚝배기에

옮겨담을 거예요.ㅎㅎ

 

이 뚝배기 자그마한게

강된장 담기에도 딱이네요~ㅋㅋ

 

 

 

뚝배기를 미리 약불에서 달구다가

강된장을 한끼 먹을 양만큼 덜어 담아보았어요.

큰 뚝배기 그대로 상에 내가는 것보다

정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으네요.

 

남은 것은 손대지 않은 거니까

냉장고에 두었다 다음에 먹어도 되겠어요.ㅎㅎ

 

 

 

소박한 강된장 밥상이 준비 되었어요.

 

 

 

요즘 광주요에서 받은 뚝배기가 있어서

이것 저것 요리도 하고 담아도 보고 하는데

일반 대접에 떠서 담는 것보다

더 운치있는 식탁이 되었어요.^^

 

 

 

밑반찬 몇가지 꺼내서 준비한

소박한 밥상~~ㅎㅎ

 

비벼먹기 좋으라고 국그릇에 밥을 펐네요.ㅋㅋ

뚝배기 크기도 비교해 보시라고 나란히...

 

 

 

현충원에서 졸업앨법 사진 찍고 일찍 집에온 울 큰 아들,,

그림그리러 오늘은 일찍 가겠다고

이른 저녁 달라기에

금방 끓인 강된장에 밥상 차려줬더니

밥에 슥슥 비벼 맛있게 먹고 갑니다~~ㅎㅎ

 

 

 

 

 

* 지니의 블로그에도 놀러 오세요~.^ *

http://blog.daum.net/gini0814

출처 : 미즈쿡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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