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고기요리

[스크랩] [탄산수 돼지불고기] 탄산수를 넣어 만든 돼지불고기

파랑새95 2014. 9. 30. 11:45

비는 오고..

집앞에서 야시장은 열리고...

저는 또 열과 함께 화장실 ㅡㅡㅋ

아..요즘 비타민C도 꾸준히 챙겨먹고 그러는데..감기기운이 너무 자주오네요...;;;쩝..;;

환절기가 그런가봅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탄산수 돼지불고기에요.

보니까 제가 즐겨먹는 탄산수를 고기 재울때도 쓰길래..

탄산수 쓰면 예전에 그 돼지갈비 맛이 나려나 하고~

한번 탄산수를 넣은 돼지불고기 해봤는데..ㅎㅎ

뭐..간장맛이 워낙에 강한터라...

그렇게 큰 차이는 못 느꼈어요..

그래도 요즘 좋다는 탄산수 넣었으니..ㅡㅡㅋ

좀 미묘한 차이는 있으려나용? ㅎㅎ

-탄산수 돼지불고기 요리법-

돼지불고기감(뒷다리살, 앞다리살 가능) 836g, 채소 적당량(양파, 버섯등등)

양념 : 탄산수 350ml, 간장 50ml, 올리고당 7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가루 세번톡톡, 다진마늘 2큰술

탄산수는 집에서 만들어 드시거든~

시판용이든 상관없어요.

저는 평소 사먹는 탄산수 덜어내서 사용했어요.

참고로 생강가루나 다진 생강은 꼬옥 넣어주세요.

고기요리나 생선요리에 생강향 좀 들어가면~

정말 냄새도 잡아주고

맛도 더 좋더라구요.

은근 강추강추 ㅎㅎ

양념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해놓으면 오케이~

간을 봐서 간이 짜지 않으면 됩니다.

뒷다리살 불고기감 사왔더니~

836g~

약 한근 반 안되는 양인데~

양념에 모두 넣고~

고루 잘 양념이 들라고..

주물럭 주물럭~

바로 드실거라면 주물럭 엄청 많이 해서 진짜 고루 스며들게 해서 볶아드시구용~

아니면 주물럭주물럭 한 뒤에~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한 뒤에 볶아드시는 것도 맛나용

한끼분 덜어내서~

양파, 버섯, 당근등과 볶아서 먹으면 맛있어요.

전 양파만 넣고 볶앗어요.

버섯을 같이 넣을 경우~

고기의 겉면에 익은 색이 나면 그때 넣어서 달달 볶아주세요.

처음에는 고기가 너무 양념이 잘 안스며든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물기없이 볶다보면 먹음직스러운 색이 난답니다.

강불에서 계속 볶아주세요.

수분이 다 날라갈 정도로요^^

탄산수 돼지불고기~

탄산수가 들어간 돼지불고기인데..

맛은 그냥 돼지불고기~

청주나 물 대신에 탄산수 넣어줬는데..

뭐 좀더 부드럽다던지..그런것을 못느끼는 이 입맛 =ㅁ=;;;;

그냥....뭐 나름 괜찮네 이정두요 ㅎㅎ

원래 양념할때 달달하게 해야하는데..

감기 덕분에 간을 생략해서 그런지..

좀 짠것 같기도 해서..

볶을때 약간의 올리고당을 조금 첨가했어요.

짜다 싶을때는 물 약간과 채소를 좀더 넣어주는 것도 좋답니다^^

반찬으로 따악인~

돼지불고기~

탄산수를 넣어 좀더 특별하게 만들어보았어용 ㅎㅎ

오늘 하루도 화창한 하루가 되길 바라봅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