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오고..
집앞에서 야시장은 열리고...
저는 또 열과 함께 화장실 ㅡㅡㅋ
아..요즘 비타민C도 꾸준히 챙겨먹고 그러는데..감기기운이 너무 자주오네요...;;;쩝..;;
환절기가 그런가봅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탄산수 돼지불고기에요.
보니까 제가 즐겨먹는 탄산수를 고기 재울때도 쓰길래..
탄산수 쓰면 예전에 그 돼지갈비 맛이 나려나 하고~
한번 탄산수를 넣은 돼지불고기 해봤는데..ㅎㅎ
뭐..간장맛이 워낙에 강한터라...
그렇게 큰 차이는 못 느꼈어요..
그래도 요즘 좋다는 탄산수 넣었으니..ㅡㅡㅋ
좀 미묘한 차이는 있으려나용? ㅎㅎ
-탄산수 돼지불고기 요리법-
돼지불고기감(뒷다리살, 앞다리살 가능) 836g, 채소 적당량(양파, 버섯등등)
양념 : 탄산수 350ml, 간장 50ml, 올리고당 7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가루 세번톡톡, 다진마늘 2큰술
탄산수는 집에서 만들어 드시거든~
시판용이든 상관없어요.
저는 평소 사먹는 탄산수 덜어내서 사용했어요.
참고로 생강가루나 다진 생강은 꼬옥 넣어주세요.
고기요리나 생선요리에 생강향 좀 들어가면~
정말 냄새도 잡아주고
맛도 더 좋더라구요.
은근 강추강추 ㅎㅎ
양념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해놓으면 오케이~
간을 봐서 간이 짜지 않으면 됩니다.
뒷다리살 불고기감 사왔더니~
836g~
약 한근 반 안되는 양인데~
양념에 모두 넣고~
고루 잘 양념이 들라고..
주물럭 주물럭~
바로 드실거라면 주물럭 엄청 많이 해서 진짜 고루 스며들게 해서 볶아드시구용~
아니면 주물럭주물럭 한 뒤에~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한 뒤에 볶아드시는 것도 맛나용
한끼분 덜어내서~
양파, 버섯, 당근등과 볶아서 먹으면 맛있어요.
전 양파만 넣고 볶앗어요.
버섯을 같이 넣을 경우~
고기의 겉면에 익은 색이 나면 그때 넣어서 달달 볶아주세요.
처음에는 고기가 너무 양념이 잘 안스며든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물기없이 볶다보면 먹음직스러운 색이 난답니다.
강불에서 계속 볶아주세요.
수분이 다 날라갈 정도로요^^
탄산수 돼지불고기~
탄산수가 들어간 돼지불고기인데..
맛은 그냥 돼지불고기~
청주나 물 대신에 탄산수 넣어줬는데..
뭐 좀더 부드럽다던지..그런것을 못느끼는 이 입맛 =ㅁ=;;;;
그냥....뭐 나름 괜찮네 이정두요 ㅎㅎ
원래 양념할때 달달하게 해야하는데..
감기 덕분에 간을 생략해서 그런지..
좀 짠것 같기도 해서..
볶을때 약간의 올리고당을 조금 첨가했어요.
짜다 싶을때는 물 약간과 채소를 좀더 넣어주는 것도 좋답니다^^
반찬으로 따악인~
돼지불고기~
탄산수를 넣어 좀더 특별하게 만들어보았어용 ㅎㅎ
오늘 하루도 화창한 하루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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