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듯말듯 잔뜩 흐린 날이예요.
남부지방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여기도 좀 시원하게 내려주면 좋겠어요.
오늘은 바삭한 감자채전을 만들어 왔어요~
감자전 같은 기름 폴폴나는 음식은 비오는 날에 더 어울릴텐데
뭐 흐린 날이라도 괜찮은것 같아요 ^^
*재료*
감자 중간크기 2개,
파마산 치즈가루 (혹은 소금) 1큰술, 튀김가루 (혹은 전분가루) 1큰술,
검은깨 1큰술, 부침용 기름 적당히.
(밥숟가락 계량)
1. 감자는 얇게 채썰어서 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치즈가루 1큰술과 튀김가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요.
소금 대신 치즈가루를 넣으면 고소하기도 하고 풍미도 좋아지는데
치즈가루 대신 소금을 넣어도 괜찮아요.
튀김가루 대신 전분이나 부침가루를 넣어도 되구요~
튀김가루를 넣으면 좀더 바삭한 감자전을 만들수 있어요.
2. 치즈가루와 튀김가루를 넣고 버무린 감자채를 잠깐 재우면
감자에서도 전분이 나와서 물이 없어도 반죽이 만들어져요.
여기에 검은깨 한큰술 정도를 넣어서 색감을 살렸어요 ^^
당근이나 고추, 양파 등을 넣어도 좋아요.
3. 달군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감자채를 얇게 펼쳐 올린 다음
앞 뒤로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이예요.
한쪽면이 완전히 익어서 노릇해질때쯤 뒤집어줘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잘 익어요.
감자는 최대한 얇게 썰고 꾹꾹 눌러가며 익혀야 빨리 익더라구요.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 감자전은 쫀득한 반면
이렇게 채썰어 부친 감자전은 바삭한 맛이 있어요~
채칼로 감자채만 쓱쓱 썰어주면 되니까 더 쉽기도 하구요 ^^
감자가 맛있는 계절이니 간단한 간식으로 만들어 보세요~
달그락 부엌 이야기♡
http://blog.daum.net/neoh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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