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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메추리알 꼬치] 하나씩 쏙쏙 빼먹는 재미~

파랑새95 2010. 8. 17. 12:33

 

 

메추리알 꼬치

 

 

학교 앞 분식 포장마차에서 떡꼬치와 더불어 젤 좋아했던게 바로 이 메추리알 꼬치에요.

계란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매콤 달콤 양념소스 바른 이 메추리알은 왜 이렇게 맛있던지~

하나씩 쏙쏙 빼 먹을때마다 줄어드는게 넘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며칠전에 넉넉히 만들어 두었던 '꼬치 소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4개씩 꽂은 꼬치 8개 분량

 

메추리알 32개, 튀김가루 1/2컵, 얼음물 1/2컵, 노른자 1개,

산적꼬치(中), 비닐봉지(or 지퍼백), 통깨 약간, 식용유 적당량

 

 

 

 

 

 소스 : 고추장 3Ts, 고운고추가루 1Ts, 물엿 4Ts, 설탕 2Ts,

 케첩 4Ts, 간장 2ts, 오일 2Ts, 마늘 2ts, 핫소스 1Ts

 
 

 

 

메추리 알15분 정도 삶아서 껍질을 벗겨 준비해 주세요.

 

 

 

 

비닐봉지에 튀김가루 1/2를 넣고 봉지채로 흔들어 가루를 잘 묻힌 후에,

꼬치에 메추리알을 4 ~ 5개씩 꽂아서 준비해 주세요.

 

 

 

 

넓은 볼을 준비해 남아있는 튀김가루 절반과 비닐에 남아있는 튀김가루까지 볼에 넣고,

달걀 노른자 1개얼음물을 넣어 주르륵 흐를 정도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물은 첨부터

다 넣지 않고 반죽 농도 보면서 넣어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젓가락으로 물과 가루가

적당히 섞이도록 대강만 저어 주세요. (덩어리가 보여도 상관 없어요)

 

튀김옷이 만들어졌으면 꼬치를 들고 숟가락으로 반죽을 끼얹으며 골고루 묻혀줍니다.

꼬치채로 볼에 담그면 나무꼬치가 지저분해져 미관상 좋지 않고 작업하기도 불편하답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량 붓고 앞뒤로 굴려가며 노릇하게 튀겨내면 완성입니다.

기름은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좋아요. 메추리알은 삶아서 완전히 익힌 상태이고

튀김옷이 얇아서 금방 색이 나기 때문에 굴려 가면서 익혀줘도 충분하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메추리알은 식힘망에 올려놓아 기름이 빠지고 열기가 나가도록 잠시 두세요.

(튀길 때 꼬치에 기름이 많이 묻었다면 호일로 살짝 감아주세요.)

 

 

  

 

이제 취향껏 소스를 바르고 깨를 살짝 뿌려주면 새콤달콤 메추리알 꼬치 완성~

소스를 바르지 않고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답니다^^

  

 

색감이 참 이쁘죠? 요런 꼬치류는 간식으로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정말 별미라니까요ㅎㅎ 하나씩 빼먹기에 술안주로도 손색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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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도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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