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전, 부침, 튀김

[스크랩] 지펠아삭과 함께한 김치춘권피튀김 & 김치두부스테이크

파랑새95 2010. 12. 1. 00:08

 

처음 지펠아삭을 만났을땐,,,

그저 최신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갖게 되었다는 기쁨에

정신을 못차렸었는데...

지난 몇달동안 지펠아삭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김치냉장고라고 다같은 김치냉장고가 아니구나!!'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ㅎ

 

 

 

특히,,,

 중실의 6면쿨링서랍에 김치를 보관하니

새김치는 물론이거나와

한여름 뙤약볕에 담근 김치도

땅속에 묻은 김장독 속의 김치마냥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살아있어서...

묵은지용 김치를 새로 담궈

한 2년이상 묵혀볼까 생각중입니다.

2년 3년이 지나도 아삭하게 맛있으면 완전 대박인거죠!!ㅎㅎㅎ

 

 

 

그에 앞서

지펠아삭에 보관해 더 맛있어진

쵸큼 덜 묵은 요 묵은김치를 이용해

오늘은 쉬우면서도 특별한 김치요리를 해볼려고 합니다.

 

 

 재 료

 

 

김치 굵게 다져서 배보자기에 넣어 물기 짜낸거 300g

돼지 등심 굵게 다진거 200g

당면 한줌

춘권피 15장

들기름 1큰술

요리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1큰술

후추 조금

올리브유 적당히

 

 

두부 한모

소금 2꼬집

달걀 1개

통깨 1큰술

올리브유 적당히

 

 

 

먼저 김치춘권피구이,,,

 

 

당면은 삶아서 물기 뺀후 2cm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김치도 굵게 다진후 배보자기에 넣어 물기를 꼭 짜주시구여~

돼지등심도 굵게 다져주세요.

 

 

 

달궈진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돼지등심, 요리술과 후추를 넣어 달달 볶은후

김치와 올리고당을 넣고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바짝 볶아주세요.

 

볶은 재료중 반만 덜어서 당면,통깨와 잘 섞은후,,,

(나머지 반은 김치두부스테이크에 사용했어요.)

 

 

 

춘권피에 올려 돌돌 말아서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워주세요.

(오븐온도와 시간은 제품사양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굽기전,,,

 솔을 이용해 앞뒤로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주시면

튀기지 않아도 바삭한 춘권피구이를 드실 수 있습니다.ㅎ

 

 

 

 

폭~ 익은 김치가 들어가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구여~

(집집마다 김치의 간이 다르니 춘권피에 말기전 드셔보시고 싱거우면 소금간을 해주세요.)

 

 

  

튀기지 않아 칼로리의 압박에서도 조금은 자유로운(?)

김치춘권피구이입니다.ㅋ

 

김치와 찰떡궁합인 돼지고기가 바삭바삭한 춘권피와 만나

소리까지 맛있어져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할만한 요리라고

자신있게 추천하는 바~~~

아니면 말구여~ㅎㅎ

 

 

그담은 김치두부스테이크,,,

 

 

위의 춘권피구이만들기 과정에서 남겨두었던 김치돼지등심볶음에

달걀과 소금 두꼬집을 넣은후

배보자기에 넣어 물기를 꼭 짠 두부도 넣어 끈기나게 치댄후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기름둘러 달궈진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김치두부스테이크 완성입니다~

 

 

 

사실,,,

요거이 스테이크라고 이름 붙이긴 했지만

우찌보면 김치두부빈대떡에 더 가깝고...ㅋ

뭐...!!!

이름이 중요한가여?!?
맛만 있으면 돼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소한 두부가 새콤한 김치, 쫄깃한 등심과

잘 어우러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탈의 요리인데...

요거 울남푠을 비롯해 맛보신 여러분들이

한결같이 맛있다고 칭찬해주셔서

시어진 김치가있을때 제가 종종하는 요리랍니다.ㅎㅎ

 

 

 

이제는 온전히 저희집 주방에서 당당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펠 아삭이~~

저는 똑똑한 지펠이 덕분에 아삭아삭 맛있는 김치를

1년 365일 먹을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맛있는 김치요리도 쭉~ 해먹을 수 있어서

넘. 행복합니다.

 울집주방이 샤방샤방하게 빛이 나는건 뽀너스이구여~ㅎㅎ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빠져드는 지펠 아삭이만의 매력적인 기능들땜에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어 입이 우찌나 근질근질 한쥐?!?ㅋ

한가지 아쉬운것이 있다면,,,

딱 한.가.지.

김치통이 넘 큰것들만 있어서 적은양의 김치를 담을땐

공간손실이 많아서  쵸큼 아쉬워여~

2~3개 정도는 기존 김치통 용량의 1/2만한 크기로 만들어주심,,,

완죤 200% 더 만족할것 같은데...ㅎㅎ

우찌됏든

저 이제부터 지펠아삭이 자랑 심하게 하고 다닐건데...

자랑질 하다 왕따 당하면 삼성에서 책임져 주셔야해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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