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담근주

[스크랩] 맛없는 복숭아를 깜짝 변신 시킨 엄마표 복숭아 통조림~~^^*

파랑새95 2012. 8. 23. 00:55


굿모닝~~


기분 좋은 한주 시작하셨어요~~



저두 상큼한 주말  활기차게  시작해 보내요~~^^*





오늘 소개할 녀석은  봄 햇살 만큼 아름답고 따사롭고 달콤한 녀석이랍니다~~



복숭아  통조림~~^^*






색감이  참 이쁘지요~~ 근데~~더 놀라운건 그 맛은 더  맛있다라는 사실~~^^*



시중에서 파는 복숭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이니~~



사실 제가 만들고도 깜놀했네요~~^^*






특히 요즘처럼 더울때 얼음 동동 띄워 한그릇  준비해 보셔요~~



아이들도 서방님도 입가에 미소가 번질테니~~



 사실 이 복숭아 통조림이 사랑 받는대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답니다~~







  미국 온 이후 5년이 지나니 없던 알러지가 한두가지 생기더군요~~~~~



그중 하나가 빨간 과일 알러지~~ 사과 복숭아 자두 체리~~ 한입 물기만 해도 입술이 붓고 목이 아파지니~~



그린이가 너무도 사랑 하는 과일인데~~그래서 생각한게 통조림이랍니다~~~



 생 과일 그대로 먹으면 탈이 나지만 한번 끓여 먹으니 아무렇지도 않으니~~







거기다  왜 맛있는 복숭아를 사면  꼭~~맛없는 녀석이 끼여 들기 쉽상인지라



그런 녀석을 맛있게 변신 시킬수 있는  방법~~복숭아 통조림~~^^*



한국도  복숭아가 한창이지요~~ 가격이 착할때  많이 만들어 두셨다가  두고 두고 드시면 어때요~~



하나 드셔 보실라우~~얼마나 아삭하고 달콤한지~~입에서 녹는다는 말이   딱이예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만이고



요즘 처럼 날이 더울때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 두었다 드셔봐요~~



입안 가득 행복이 물결 칠겁니다~~^^*

 


만드는 법도 간단해 누구나 부담없이 만들어 드실 수 있으니    이 보다 이쁜 녀석도 따로 없지요~~







저두 넉넉하게 만들어 두었으니 울 강남매 한 동안 간식 걱정은 끝~~~~^^*



더운 하루 맛난 복숭아  한 점 드시고 시원한 하루 편안하게 보내셔요~~^^*







천도 복숭아인데 속은  노오란 색이랍니다~~복숭아 8개 분량입니다~~






  단단한 녀석이라 반으로 칼집을 내여 살짝 비틀었더니



저렇게 반으로 잘리는 구만요~~적당한 크기로 잘라 껍질까지 벗겨 주셔요~~



먼저 껍질을 벗기고 자를려면 복숭아가 물러 지니 자른 다음 껍질을 벗겨 주시는게 좋아요~~







보통은  물과 설탕의 비율이 2:1이지만 제가 몇번 만들어 본 결과~~



물 5컵에 설탕 2컵이  시중에서 파는 단맛의 농도와 거의 비슷해요~~



 단맛은 집집마다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요~~전 얼음을 타 먹을꺼라 5:2 비율로 만들었어요~~



복숭아 8개에 쥬스를 좀 넉넉하게 잡기 위해



 물 6컵에 설탕 2컵보다 쪼매 많이 넣고 소금을 한꼬집 넣었어요~~~^^*



 



설탕이 다 녹아 보글보글 끓이 시작하면 준비한 복숭이를 넣고~~





끓어 오를때 생기는 거품은 완전히 걷어 주시와요~~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5분을 넘기지 마시고  겉이 좀 투명한 느낌이 난다 싶으시면 바로 불을 끄셔야 해요~~  

 

 

아주 단단한 복숭아라도 10분을 넘기시면 너무 물러 씹히는 식감이 제로예요~~ 


아삭한 복숭아 통조림을 만드실 분은  거품을 걷어 내고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바로 끄시는게 좋아요~~

 

 

복숭아가 좀 무르다 싶으시면  시간이 더 짧게 잡으시는게 좋아요~~








여기에 레몬즙 2~3스픈을 넣어주시면  더 상큼한  복숭아 통조림을 드실수 있어요~~







 바로 드실분들은 밀폐 용기에 담아 식힌 다음 냉장고에 넣어 주시면 되고~~



좀 오래 보관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뜨거울때 병에 담아   끓는물에 뒤집어



살짝  한번더 끓인다음 보관하시면 두고두고 드실수 있어요~~



따실때 뻥~~소리에 놀라지 마셔요~~ㅋㅋㅋㅋ







 큰통으로 하나는 냉장실로~~병에  담아둔 녀석은  조금 시간을 두고 먹을 녀석이니~~



한동안 울 강남매 간식 걱정은 끝~~~^^*



거기다 색감이 우찌 이쁜지~~바라만 봐도  흐뭇해 지는 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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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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