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지내고 두주후에 추석이 있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제사 음식들이 아직 냉장고에 냉동실에 남아 있다는..
이제 제사음식은 안녕하고
개운한 반찬이 간절한 요즘이네요.
제사때 오징어 몸통만 사용하고 냉동실에 넣어둔 오징어다리와
오이하우스를 하시는분이 챙겨준 오이와 함께 무친
오징어 오이무침,
오이 오징어무침으로
밥에도 비벼먹고 좀 남은걸로는 국수삶아 비벼 먹으니 맛있어요~~
오징어 오이무침.
오이 오징어무침.
가시오이 한개를 준비해 깨끗하게 한번 씻어
필러를 이용해 가시부분만 대충 껍질을 벗겨 주시고
0.5센티 두께로 어슷하게 썰고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소금 1/2큰술로 고루 버무려 절여 주었습니다.
오이를 소금에 절이는 동안 오징어를 준비했어요.
오징어 다리만 2마리분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몸통과 연결되었던 부분부터 오징어 다리가 연결된부분까지
굵직하니 잘라줍니다.
그리고 오징어 다리중 긴 다리 두개는 반으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넣고 삶아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절여진 오이는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한번 더 빼줍니다.
그릇에
고추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매실청 1큰술,
갈은깨 1/2큰술, 참기름 1/2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오징어와 오이를 넣고 무쳐 주시면되겠습니다.
반찬으로 먹어도
비빔밥으로 먹어도
비빔국수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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