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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햇감자로 만든 담백한 감자 감자전

파랑새95 2014. 8. 25. 11:47

 

햇감자로 만든 담백한 감자 감자전~

 

“감자가 제철이에요 ^^;"

 

 
요즘 물가가 정말 하늘 높은줄 모르고 뛰는것 같네요.
 
마트가서 장이라도 잠깐 보면 10만원 단위는 그냥 넘어가고... ㅠㅠ
 
그렇게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 암튼 물가가 좀 안정됐으면 좋겠어요
 
그나마 오늘 만든 감자전의 감자는 제철이라 그런지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이때 실컷 먹어야겠어요.
 
보통 귤이 제철일때는 질려서 못먹다가도 비싸지면 먹고 싶어지는 이상한 심리 ^^;
 
암튼 하지감자라고 요즘 햇감자가 많이 나오네요.

 

 

 

 

재료는 정말 간단해요.
 
감자만 있어도 좋구요... 부추와 실파가 있으면 더더욱 좋구요 홍고추와 청고추는 그냥 이뻐보이라고 올려 놓은거니
 
없어도 무방해요.
 
찍어 먹을 소스(?)는 간장에 물 조금 넣고 식초 약간 넣고 고춧가루 살짝 풀어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감자를 깨끗이 씻고...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나름 깨끗이 씻었다고 생각해서 대충 껍질을 제거했어요 ㅠㅠ

 

강판에 이제 감자를 갈아줍니다.

 

이게 젤 힘들어요 ㅠㅠ 손도 다칠 수 있으니 조심조심 하시구요.

 

 

 

 

 

 

감자를 다 갈았으면, 그릇에 담아 놓고...

 

부추와 실파를 1, 1.5Cm 정도로 잘라 줍니다.

 

잘 갈린 감자를 그릇에 넣어 놓으면 수분이 생기는데 그 수분은 제거해 주세요

 

그래야 감자가 잘 뭉치는 것 같아요.

 

 

 

 

 

 

 

 

수분을 제거한 잘 갈린 감자에 썰어 놓은 부추와 실파를 넣고 막 섞어 주세요.

 

그럼 이제 기름을 살잘 두른 프라이팬에 부치기만 하면 되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프라이팬에 4개를 올려 놓았어요.

 

뒤집개로 살살 모양을 잡아주고 노릇하게 되면 뒤집어 주고 뒤집개로 꾹꾹 눌러줍니다.

 

담백한 냄새가 정말 식욕을 자극해요.

 

 

 

 

 

 

 

나름 완성했습니다.

 

홍고추와 청고추를 같이 부쳐주면 좋지만... 저는 그냥 모양만 내보았어요

 

미리 준비한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입안에 퍼지는 담백함과, 고소한 냄새 그리고 쫀득한 식감이 정말 아 이게 감자전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처음 해본 감자전인데... 강판에 가는것만 빼만 그리 어렵지도 않고 쉽게 되네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포테이토로 만든 과자들보다 이게 아이들 건강엔 훨씬 좋겠죠?

 

 

 

 

 

 

한 젖가락 하실래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

 

 

 

 

 

 

 

 

앗 이건 남은 재료로 나름의 하트 모양을 만들어봤는데...

 

이건 하트 모양도 아니고 이건 뭐지?

 

이건 뭐지?? ㅠ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닥터하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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