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함박눈이 펑펑 내렸었는데요...
음지에는 아직 눈도 남아있고 빙판길로 변해있지만
해가드는 양지에는 따스한 햇볕으로 인해 며칠사이 눈이 많이 녹아버렸어요.
지하주차장이 꽉 차는통에
바같에다 차를 세워 두었더니
차가 눈사람이 되어 있더라구여~
외출할 일이있어 한참을 쓸어낸 후에 갈 수 가있었네요
달리는 내내...
지나가는 차량 눈에맞아 피해볼까 걱정해야만 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특히 눈을 싣고 가는 차량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눈이 녹으면서 얼어서 얼음이 되어 날아오는 경험을 ...
무서웠어요...ㅠ.ㅠ
안전을위해 미끄러운 도로위는 저속으로 운행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눈이 내린 후 차량위에 앉은 눈은 꼭 치우고
운행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로컬푸드 매장에서 때가 안닌 것 같은데...
풋마늘이 있더라구여
너무 싱싱하여 반찬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
풋마늘이랑... 멸치를 넣어서 밑반찬 조금 만들어 보았어요.
봄이 그리운건지...
오늘 비쥬얼은 봄이 식탁위로 찾아온 것만 같아요~
만들어 볼께요.
재료는요: 풋마늘 한줌, 멸치 한줌,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술, 통깨.참기름 조금씩.
매콤하면서 새콤 달콤... 거기에 짧쪼롬 하면서
담백한 맛까지...
풋 마늘은 흐르는 물에 씻으신 후에...
뿌리를 잘라내시고 잎의 끝부분도 어느정도 잘라내어주시구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물기는 잘 제거해 주세요~
멸치는 중간 크기로 하셔서 마른팬에 그냥 살짝 볶아주세요~
그리구... 식혀서 준비하세요.
위의 양념장을 골고루 섞어서 준비해 주시구...
고추장의 짠맛과 단맛에 따라 량을 조절하세요.
준비된 양념장에 먼저 물기를 제거해 잘라놓은 풋마늘 넣어 버무려주시구...
볶아 식혀둔 멸치도 넣어주시구...
골고루 버무리세요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과 참기름을 추가하세요.
완성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적당히 매운맛과 새콤달콤 담백함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밥 반찬으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입맛이 없을때 누룽지 한사발끓여 같이 먹으면...
누룽지랑도 잘 어울리겠죠.
막 무쳐내어 조금 매운맛이 있는데요...
내일이면 먹기에 아주 적당할 것 같아요!
따끈한 탕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오늘도 반찬이어요~ ㅎ
다시 눈이 오구 추워진다죠...
빙판길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다니시고
오늘도 따뜻한 하루 되셔요~
COCO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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