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생선요리

[스크랩] 도루묵조림,도루묵

파랑새95 2015. 1. 7. 10:02

도루묵조림,도루묵,도루묵 조림 만드는 법


겨울 별미중 별미 '도루묵'

알이 통통한 도루묵을 지금 맛보지못하면 '말짱 도루묵'~ 이래요.^^


겨울바다의 진미, '도루묵' 은

입안에서 톡톡! 씹히는 맛이 으뜸이죠~

담백하게 구운 도루묵 소금구이도 좋고

얼큰한 도루묵매운탕도 좋지만,

역시 칼칼한 도루묵 조림은 밥한공기 뚝딱! 밥도둑 이랍니다.

비린내가 없이 매콤달콤하게 조리면...

술안주로도 인기 최고죠~

맛이 싱거운 도루묵이라 양념이 특히 맛깔스러워야 제맛이랍니다.

매콤달콤 찐한 양념으로 밥도둑이 되도록 조려보세요.




재료: 도루묵7~8마리, 무300g,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대파1/2대, 멸치육수2컵

조림장: 간장4큰술, 고추장3큰술, 고추가루2큰술, 청주3큰술, 설탕2큰술, 물엿2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1.5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후추약간



도루묵은 가슴, 꼬리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

깨끗이 씻어주세요.

손질할때 알주머니가 쉽게 터지므로,

조심해서 손질해야 합니다.

차라리 지느러미를 제거하지 않아도 좋아요~


무는 도톰도톰하게 나박썰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어요.

간장4큰술, 고추장3큰술, 고추가루2큰술, 청주3큰술, 설탕2큰술, 물엿2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1.5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후추약간

위 분량대로 조림장을 만들어 주세요.

Tip:

도루묵이 다른생선보다 맛이 싱겁기때문에...

일반조림장보다 좀더 강하게 양념해야 맛이 좋아요.


냄비에 무를 편편히 깔고 양념장을 절반만 부은후

멸치육수를 부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으면 약불로 줄여 무가 푹 무르도록 끓여주세요.

무가 푹무르고 국물이 절반정도 줄어들면

도루묵을 얹고~


나머지 조림장을 골고루 끼얹어 끓여주세요.

끓기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국물을 끼얹어가며 조려줍니다.

도루묵알이 하얗게 익기시작하면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얹어 한소끔 더끓여내세요.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남도록 끓이세요.




조선 14대 선조임금님이 피난길에 맛있게 먹었던 생선으로,

너무 맛이 좋아 '은어'라고 명하였으나,

후에 다시 먹어보니 그맛이 예전같지 않아 도로 '묵'이라 명하였으며,

그이후에 도루묵으로 전해졌다고...

사연 참! 구구절절하죠~ㅋ

이름은 도루묵이지만...

맛은 겨울별미중 별미.

겨울 한철 이맛을 보지않으면 섭섭한 도루묵조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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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요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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