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감자를 삶아 으깨 다진 채소와 함께 마요네즈에 버무려 먹는 감자 샐러드는
그냥 먹어도 맛나고
둥글게 빚어 밀가루, 계란, 빵가루 입혀 튀겨 먹거나
식빵에 샌드해서 먹잖아요.
그 감자샐러드를 하얀 크림소스마냥 걸쭉하니 끓여 식혀
샐러드 소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스파게티면 대신 쌈채소를 채썰어 버무려 먹었더니
채소 크림스파게티 먹는기분도 나네요.
여름에 가뿐하게 한끼 식사로도 좋을것 같네요.
치즈감자소스 샐러드
감자 1개를 껍질벗겨 덤성하니 잘라 냄비에 담고
감자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삶아 줍니다.
달군 팬에 포도씨유 1큰술, 버터 1큰술을 녹여 준 후.....
다진마늘 1큰술, 다진 양파 1/4개를 넣고 볶아 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볶아지면
밀가루 1큰술을 넣고 고루 볶아 주세요.
그리고 잠시 불을 끈 상태에서 삶아진 감자를 건져 넣어 줍니다.
그리고 포크로 감자를 으깨어 줍니다.
감자가 부드럽게 으깨어 지면
가스불을 켜고 고루 볶아 준 후.....
우유 2컵을 붓고 덩어리 지지않게 풀어 주면서 끓여 줍니다.
그리고 체다슬라이스치즈 1장, 피자치즈 1큰술, 파마산치즈가루 1큰술
을 넣고 고루 섞이도록 약한 불에서 저어주면서 끓여 줍니다.
그리고 소금 1/2작은술, 후추약간으로 마무리 간을 해 한김 식혀 주세요.
요 대로 먹어도 맛나요.
감자수프같기도 합니다.
남은 소스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세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좀 뻑뻑해지는 감이 있어요~
저희집 텃밭에서 뜯어온 쌈채소들입니다.
쓴맛, 단맛, 매운맛이 나는 쌈채소 15장을 곱게 채썰어
찬물에 충분히 담궈 아삭하게 해준 후
탈수기로 돌려 물기를 최대한 빼주었습니다.
접시에 충분히 식은 치즈감자소스를 한층 깔아 주었지요.
그리고 소스 위에 준비한 채소를 올리고
방울토마토 3~4개를 준비해 반으로 잘라 함께 올려 주었습니다.
드실때는 소스에 잘 버무려 함께 드세요~~
채썬 채소를 포크로 돌돌~ 말아 먹으니 꼭 고소한 크림파스타먹는것 같기도 하네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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