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장마도 아닌데~.. 하루종일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추석상차림에 놓을 갈비찜을 준비하면서..
조금 더 구입해서 날도 쌀쌀한데~ 뜨끈한 갈비탕을 끓여봤는데..
부드럽고 촉촉한 갈빗살에..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에..
식구들의 미소가~ 그려진 밥상 이었습니다..
입에 넣으면 살살녹는 갈비를 뜯으며~.. 잠시 다이어트는 접어두었습니다..ㅋㅋ
저는 갈빗탕엔 꼭!! 다데기를 넣어먹어야~ 하는 성격인지라....ㅎㅎ
원래 고기를 안좋아 하는데.. 식성이 바뀐걸까요??
어찌나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이~ 많이 먹히던지~.. 먹고 또먹고....햇습니다..
갈비 3근은 칼집을 넣은후..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구어 핏물을 빼주었습니다..
냄비에 핏물을 뺀 갈비를 담고 고기가 잠길정도로 물을 부은후.. 끓여주었습니다..
물이 끓고나서 10분정도 더 끓여 주었습니다..
찬물에 갈비를 헹구어 주었습니다..
갈비탕을 끓일 냄비에 초벌로 삶아둔 갈비3근과 물.. 양파 1개. 무 1/2개를 넣어 끓여주엇습니다.
물의 양은 고기 부피의 3-4배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10분 정도 더 끓인후.. 중불에서 2-3시간 정도 푹 끓여주세요~..
갈비탕에.. 송송 썰은 대파가 빠지면.. 서운하지요..
요즘 대파가 장난이 아니죠?..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푹 끓여낸 갈비탕의 뽀얀 국물이~ 보이세요??
가장자리의 기름은 수시로 떠내어 주세요~
갈비탕을 먹기 직전에 다진마늘 2큰술과 후추 조금.. 소금을 기호에 맞게 넣어 간을 맞춰 줍니다..
너무 쉽지요??
저처럼 당면을 좋아하시면.. 불려놓은 당면을 넣고 잠시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그릇에 담은후.. 송송썰어둔 대파를 올려주시면~ 뜨끈한 갈비탕 대령이요~~.
준혁이가 부드러운 고기라며.. 잘 먹어주어.. 더욱 기분좋게 만들어준 갈비탕 이었습니다..
추석준비로 바쁘신 주부님들~~.. 힘내시고요!!..
남편분들은.. 삼삼오오 모여앉아 담소 보다는~ 사랑하는 아내 도와주는
센스있는 남편이 되어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오늘도 "YUN의 맛있는 선물"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그냥가지 마시고~... 추천1표 눌러주시는 센스있는 블.친~ 되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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