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국

[스크랩] 후다닥~~30분만에 차린 울신랑 밥상 (맑은조개국)

파랑새95 2017. 5. 30. 06:57

 

후다닥~~~

 

 벌써~~시간이~~~이렇게 되어 버리다니....ㅎㅎㅎ

 

햇살이 너무 좋아 지민이랑 케익 구워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았더니..

 

어느새....내게 남은 시간 30분...에구 어쩌나...?

 

뭐~~ 이쯤이야...

 

김씨 아줌마가 원래 좀 빠르니....

 

다행인건  쌀을 미리 불려 두었기에....씻어 전기 압력솥에 앉혔더니

 

30분쯤 걸린단다....

 

 

 

 

그럼 젤 중요한 국이 문제인데...

 

사실 울 신랑 입에 맞는 국만 한가지 있음  반찬 투정은 안하는 泳汰甄�...

 

뭘로 한다지...

 

사실 며칠전부터 노래 부르던 부대 찌게를 끓여주려 했는데..

 

다싯물부터 끓일려니 시간내 끝내기 힘들것 같고....

 

이럴때 젤 간단하게 끓일수 있는국은...

 

맑은조개국...ㅎㅎㅎ

 

난 천재야~~~잔머리에~~~ㅎㅎㅎ

 

 

 

 

며칠전 코스코에서 한팩에 2불 80전주고 사다 두었던 조개가 몇팩 있어..

 

그걸로 해결했네요..

 

맑은 조개국은 다싯물 끓일 필요도 없고

 

별도의 양념도 필요 없으니 이보다 더 간단하면서 맛난 국은 아마 없지 싶은데요..

 

 

 

 

요 쫄깃한 조갯살 보이시죠..

 

씹을수록 단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국물 맛도 끝내주더군요...

 

 

 

후다닥 30분도 안걸려 차린 울신랑 밥상~~~

 

사실 밥을 새로 하는 바람에 30분이지...

 

밑반찬 위주로 밥상을 차렸더니

 

그야날로 후다닥~~~끝났네요..

 

 

 

 

국 끓이는 동안 옆에서 조기가 노릇하게 구워지고..

 

간이 좀 들된거라 양념 간장을 살포시 얹어주었어요..

 

울 신랑이 좋아하는거죠..

 

 

 

 

요즘 그린이네 집에 김치가 맛나게 익어

 

국만 하나 있어도 밥 한그릇은 뚝딱 한답니다..

 

시간이 좀더 있었다면 나물이라도 다듬어 무쳤을텐데..

 

오늘은 시간 관계상 ...밑반찬으로...

 

 

 

 

자아~~~그럼 무우 넣어 시원한 맛이 배가 되는 맑은 조개국 끓여볼까요..?

 

워낙 간단해서 설명하기도 미안하지만...

 

조개는 깨끗히 씻어서 적당히 물을 부어 끓여주세요.

 

 

 

바글바글 끓으면 거품은 겉어주시고....청주 한스픈을 넣어 주세요..

 

비린 맛도 날라가고 국이 더 시원하고 맛나답니다..

 

 

 

 

다음 무우 넣어 한소큼 끓여준 후 소금 간하시고

 

파송송~~~~넣어 주시면 끝~~~~

 

기호에 따라 후추나 청량고추를  넣어주셔도 좋죠..

 

 

 

 

후다닥~~~차린 울 신랑 밥상..

 

30분도 안걸려 차렸지만 김씨 아줌마의 정성이 가득 들어갔으니

 

맛나게 잘먹겠죠...ㅎㅎㅎㅎ

 

오늘 저녁 션~~~한 조개국 어때요...?

 

맑은 조개국 끓여 김장김치 얹어 먹으면 더 없이 행복하지안을까요..?

 

 

 

 

오늘도 김씨 아줌마 레시피에 힘을 실어 주실분~~~~

 

손들지 마시고 그냥 꾸욱~~~하고 눌러주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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