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우울한 하늘이지만
기분 좋은하루 상큼하게 시작했답니다~~~
허나 유난히 바쁜 하루가 될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드는것이
미리 몸 사려 지네요~~ㅋㅋㅋㅋ
월~~수요일까지는 오전에 일을 하는지라 점심 시간이 되면 늘~~허둥 거린답니다~~
그러다 보니 포스팅도 덩달라 늦어지니~~
이런날 하루쉴께요~~라는 말이 목구멍 까지 나오지만
매일 들려주시는 님들을 생각하면 꽤를 부릴수도 없지요~~~
오늘로 투표가 끝이나지요~~2주라는 시간이 참 길게 느껴 졌는데
막상 그날이 되면 휙~~하고 지나가 버린듯한 느낌~~
어떤 결과가 절 기다리더라도 2주동안 울 님들이 주신 힘이 너무도 큰지라
이 힘을 잘 축척한다면 일년은 거뜬하게 버틸 수 있을것 같아요~~~~
한분 한분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일이 끝나자 마자 후다닥~~점심 준비하네요~~
날이 워낙 꾸무리 하다보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더군요~~
그럼 잔치 국수~~? 아님 칼국수~~~?
이렇게 생각에 꼬리를 물고 가다보면 그날 메뉴가 정해 진답니다~~`ㅋㅋㅋ
바지락 듬뿍 넣어 개운하게 끓일까 하다가~~멸치 육수 내어 둔게 적을듯 해서
준비한 황태 사골 칼국수~~~
사골 국물은 미리 내어 냉장고에 넣어둔게 있으니 10분이면 휙~~하고 준비하겠더군요~~~ㅋㅋㅋㅋ
칼국수만 주면 울 서방님 서운타 하실까봐~~
어제 재워 두었던 고추장 소스에 재워 두었던 목살을
석쇠에 구었더니 이거 맛난데요~~
담백하고 맛난게 칼국수 보다 이게 더 대박이예요~~~
맛집들중 냉면 먹으면 고기를 덤으로 준다는 집도 있다더만
오늘 그린이네 집도 1+1 입니다~~~~
칼국수 먹으면 고기가 공짜~~`ㅋㅋㅋㅋ
감단하게 준비한 점심이지만 어느 점심 못지않게 맛나게 잘 먹었으니
오늘하루도 그럭저럭 기분 좋은 하루가 아닌가 싶어요~~~
울 님들도 뜨끈하게 칼국수 한그릇 하실라우~~~`ㅋㅋㅋㅋㅋ
황태에 팽이 버섯까지 듬뿍 넣었더니 그냥 먹어도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은데요~~
쫄깃한 팽이 버섯~~넘 사랑스럽지요~~~
국물~~진국입니다~~~사골 끝물이라 그리 찐하지 않은데
칼국수를 끓이니 달라지네요~~
입에 착착 붙어요~~~
잘익은 김장 김치 한점 올려~~~칼국수엔 딴반찬이 필요 없잖아요~~~ㅋㅋㅋㅋ
요렇게 큰냄비에 하나 끓여 서방이랑 둘이 다 먹었으니~~
둘다 배 두드릴만 하지요~~`ㅋㅋㅋㅋ
갠적으로는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 칼국수를 좋아했지만
오늘부터 입맛도 달라지네요~~~
사골 칼국수에 황태~~요 궁합 짱입니다~~~
거기에 담백하게 구운 목살 한점~~~까지 더해 진다면
뭘 더 바라겠어요~~~
울 님들도 맛은 보셔야지요~~~ㅋㅋㅋ
아~~하셔요~~~ㅎㅎㅎㅎㅎ
사골 육수만 준비되었다면 10분이면 뚝딱하고 만들어진 황태 사골 칼국수~~
한국운 사골 국물만 팔기도 하지요~~
급할때는 그걸 이용 하시와요~~ㅎㅎㅎㅎㅎ
간단하지만 맛난 칼국수가 뚝딱하고 만들어 진답니다~~^^*
한국에서 공수한 황태는 물에 살짝 담구어 불려주셔요~~~
요게 사골 국물이랍니다~~~
보통 3~4번 까지 우려 사골 국으로 먹고~~나머지는 골 우거지국~~
그리고 마지막은 이리 우려 떡국이나 된장 찌개용으로 남겨 둔답니다~~
오늘은 한통 남은 사골국물을 칼국수 육수로 썼네요~~~
5~6번 우리다 보면 울 서방님 한 소리 합니다~~사골 하나사서 뿅을 뽑는다고~~ㅋㅋㅋㅋ
물에 불린 황태에 들기름 한숫가락 넣고 달달 ~~거기에 준비한 사골 국물 넣고~~~
보글 보글 끓인 다음~~
제가 일하는 날이라 칼국수 반죽까지는 못하겠더군요~~~
집에 오는길에 한팩 사왔어요~~~
보통 그냥 넣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전 국물이 너무 걸쭉해 지는게 싫어서
찬물에 한번 헹구었어요~~~
끓는 육수에 넣어 바글 바글 끓인 다음 채썰어둔 야채 넣어서 한번 다 끓여 주셔요~~
간은 물론 소금으로 깔금하게~~~
팽이버섯과 차는 맨 마지막에 넣어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어때요~~맛나게 잘 끓여 졌지요~~
쫄깃한 면발에 담백한 국물 ~~거기에 구수하게 씹히는 황태포 까지~~
이러니 우찌 맛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고기는 어제 재워 두었던 녀석이라~~
혹시 궁금 하시면 여기루~~~http://blog.daum.net/prinmoth/1921979
석쇠에 올려 오븐에 구웠어요~~~
숯불향이 안 날 뿐이지 맛은 똑 같은데요~~
담백하니 제 입에 딱이네요~~~
일하는 날은 늘 허둥거려 지니~~미리미리 준비해야지 하면서도 늘 그게 어려워요~~
오늘도 허둥 거리면 준비한 점심이지만
맛나게 잘 먹어주는 서방이 있으니 음식한 보람이 넘치네요~~
울 님들도 떼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 드시와요~~~
잘 먹어야 일도 잘해요~~~^^*
오늘로 투표가 끝이나지요~~
그동안 그린이에게 힘을 주신 친구들~~고마워요~~
거하게 한턱 쏘지는 못해도 늘 맛난요리로 따뜻함과 행복함 전해 드릴께요~~~
울 님들~~다들 투표는 하셔지요~~~아직 안하셨다구요~~
마지막 날이니 얼릉 다녀 오시와요~~ㅎㅎㅎ
그린이가 이번에
2011 Daum Life On Awards의 커뮤니티 블로그 부분의 후보에 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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