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마다 서는 장날에 나가 장을 봐다놓고 먹으면 싱싱하고 저렴하게
그리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하지만 중간에 애들아빠 회식이 있고 하다보면
그걸 다 못먹어 내고 버려지는게 많기에
요즘은 그때 그때 필요한걸 마트에서 사다먹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사온 콩나물 한봉지와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다리로 오징어 볶음해서
밥에 비벼 한끼 간단하게 해결했답니다.
오징어볶음.
오징어 몸통은 추석에 사용하고 오징어 다리만 냉동실에 넣어 두었답니다.
해동한 오징어 다리에 붙은 빨판을
손톱끝으로 잡고 한번 훑어 주시면 빨판이 쉽게 떼어 집니다.
그리고 다리에 붙은 입과 눈을 제거하고 눈을 감싸고 있던 연골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준 후
다리 윗쪽..몸통에 붙어 있던 부분부터 1.5센티 두께로 썰어
오징어 다리가 열결 되지않게 완전히 잘라 주세요.
오징어 다리중 다리가 배로 긴 두개는
짧은 8개 다리의 길이에 맞춰 잘라 오징어 다리를 손질해 주었습니다.
오징어다리 6마리..400g.
그릇에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 + 1/2큰술, 간장 2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추약간
을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오징어다리를 양념에 넣고 버무려 줍니다.
마트 봉지 콩나물 1/2봉지..150g을 깨끗하게 씻어 삶아 줍니다.
삶은 콩나물은 체에 건져 찬물에 샤워해 충분히 식혀 물기를 빼 주세요.
오징어와 함께 볶아도 좋지만 대신 물이 많이 생긴답니다.
달군팬에 기름 1 큰술을 두르고 채썬 양파 1/2개를 볶아 줍니다.
그리고 양념에 버무린 오징어를 넣고
완전히 익도록 볶아 줍니다.
그리고 어슷썬 대파 1대를 넣고 한번 더 볶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완성 사진을 위해
삶아둔 콩나물을 그릇 바닥에 깔고 오징어 볶음을 올려 주었지요.
큰 양푼이에 밥, 김가루와 함께 넣고
고루 비벼 드시면 되겠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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