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생선요리

[스크랩] [카레삼치구이] 비린내 안나는 카레삼치구이~

파랑새95 2014. 9. 11. 10:16

어제 보안카드 잃어버리고 멘붕이에요 ㅠ-ㅠ

얼른 보험이랑 적금이랑 기타 공과금, 생활비 내역들 나누어서 각 통장별로 보내야 하는데..

헉....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얼른 운동 마치고..

은행으로 슝 달려가서 재발급 받아와야겠습니다.;;

이넘의 정신머리 우짜지요 ㅠ-ㅠ

아주 그냥 한해가 갈 수록 점점 기억력이 꼬이네요. 도무지 찾을 수가 없어요. 훌쩍..ㅠ-ㅠ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어제 소개 못드린 카레 삼치구이에요.

간단하지만 왠지 모르게 폼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에요.

담백한 삼치살과 카레가 참 잘 어울린답니다.

-카레삼치구이 요리법-

삼치 반마리, 카레가루 1큰술+전분가루 3큰술, 카레소스(느타리버섯 한줌, 양파 반개, 카레가루 3큰술+우유 100ml), 단호박(생략가능)

카레가루와 전분가루를 골고로 섞은 뒤에~

삼치에 살살 꾹꾹 눌러주듯~

가루분을 골고로 묻혀주세요.

그 뒤에 오일 두른 팬을 중불정도에서 달군 뒤에~

카레옷 입혀준 삼치를

앞뒤로 노릇하게 튀기듯 구워냅니다.

오일을 많이 안써도 전분가루를 입혀줘서~

겉면이 상당히 바삭하게 구워지는 편이에요^^

다 구워지면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기 살짝 빼주세요.

제가 원래 계획으로는 ㅎㅎ

단호박으로 뭔가 모양내는건데..

자르다보니 희안하게 잘려서 ㅡㅡㅋ

그냥 단호박 구워서 약간의 꿀과 우유첨가 후에 으깨서 동그랗게 샐러드처럼 스쿱으로 떠서 가니쉬로^^;;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어놓고~

양파는 채썬 뒤에~먹기 좋게 반으로 한번 더 잘라주기~

삼치가 구워지는 동안~

요 카레소스를 해놓으면 좋아요 ㅎㅎ

간단하게~

양파와 버섯을 오목한 팬에 넣고~

중불에서 달달 볶다가~

버섯과 양파에 익은 색이 보이면~

우유와 카레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걸쭉해질 정도로만 끓인 뒤에~

삼치에 부어주면 됩니다.

반마리 양에 따악 좋아요.

카레 삼치구이 완성~

매콤한 카레를 쓰면 그만큼 매콤함도 있어서 좋아요.

전 아이랑 먹을거라 순한 카레가루 사용했어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담백한 삼치살이~

카레가 정말 잘 어울려요.

원래 삼치가 비린내가 많이 없는 생선이지만~

더더 카레가루가 그 비린향을 잡아주네요.

더 맛도 있구요^^

은근 저 카레소스에 밥도 비벼먹는 ㅎㅎ

어차피 말만 거팡한 카레소스지..ㅎㅎ

그냥 카레같은 거다보니..(민망민망)

명절 끝내고 반찬은 하기 싫고..뭔가 모양내는거 하고 싶을때 살짝 추천해드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용~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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