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면 반찬 한 가지 뚝딱 되는 나물 한 가지~~
새발나물일까요?
세발나물일까요?
저는 새의 발을 닮았다고 해서 새발나물이라고 알고 있는데
발이 가늘다고 세발나물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새발나물이라고 알고 있어서 그런지 이 나물만 보면
이름때문에 늘 헤매고 있습니다.
<새발나물무침>
새발나물,소금,깨소금
새발나물은 겨울이 제철이지요.
봄이면 억센 줄기를 다듬어야 하지만 지금은 다듬을 필요도 없이
물에 살짝 헹구기만 하면 됩니다.
양념은 진짜진짜 초스피드로 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 잔소금,깨소금입니다.
새발나물은 아삭아삭 한 것이 특징이고
특별한 맛은 없지만 고소한 참기름과 잘 빻은 참깨가루와 만나면
중독성이 아무 강합니다.
1.고기 먹을 때는 위의 양념에 식초 한 방울과 고춧가루 조금 같이 무쳐 주시고요.
2.더 부드럽게 먹을 때는 살작만 데쳐서 위의 양념과 같이 무쳐 주시고요.
3.밥을 비벼 먹고 싶을 때는 고추장과 참기름에 무쳐 주세요.
4.된장에 무쳐도 좋습니다.
그냥 손끝에 힘을 빼고 슬슬 무쳐 주기만 하면 됩니다.
겉절이라고 해야 하나 무침이라고 해야 하나 갈팡~~질팡~~
무침이 나을 것 같습니다.
나물에는 마늘을 잘 넣지 않는 것이 저의 고집입니다.
마늘이 좋긴 하나 나물 고유의 향을 없애기 때문입니다.
새발나물무침에 비벼 드실래요?
오독오독 씹어서 음미하실래요?
모두 좋답니다.
영양반찬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저도 이제 갈비뼈가 아물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반찬만들기 놀이도 이제 곧 못하게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은 무리를 하면 안되서 요래 잘 놉니다.
여러분도 재미있게 건강한 식탁 만드시길 바랍니다.^^
차농사 짓는 컨츄리녀의 http://blog.daum.net/mindeol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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