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오락가락 해서인지~
감기 기운도 오락가락입니다 ㅎㅎ
아공..감기기운 도는데..
어제 이것저것 먹었더니...헙....;;;1kg 찐 충격에..
오늘은 운동도 좀 더 오래하고..
먹는 것도 신경써야 할 듯 해요..
솔직히 예전에는 야식으로 치맥 즐기면서도 몸무게 걱정은 안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1kg, 100g에도 이리 민감해지다니..
제가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ㅁ=;;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들깨 닭칼국수에요.
국물이 말끔한 것을 좋아해서 면을 따로 삶아 넣었는데 맛나더라구요 ㅎㅎ
그냥 밀가루만 훌훌 털어내고 들깨 닭 칼국수 해도 국물이 개운하니 맛있어요^^
-들깨 닭 칼국수 요리법-
닭 1마리, 칼국수 2인분, 국간장 2큰술, 소금(필요시에만), 들깨가루 6큰술, 느타리버섯 1팩
향신채소 : 대파, 양파, 통마늘
닭 한마리 사다가~
껍질 벗기고 지방도 좀 제거한 뒤에..
팔팔 끓는 물에 향신채소 넣고
손질한 닭을 넣고 푸욱 끓입니다.
대략 중불에서 50분정도 끓이면 알맞게 익어요.
토종닭의 경우는 좀더 끓이거나 압력솥에 하면 부들부들 맛나요^^
다 삶아진 닭은 건져낸뒤에~
체에 따로 채소를 건져서 육수를 따로 준비해놓습니다.
육수의 경우 차가운 곳에 놔두면 기름기가 고체가 되서 둥둥 떠다니는데..이걸 건져내면 국물이 좀더 말끔해요.
닭은 살을 잘 분리해 놓으세요.
참고로 차갑게 식은것보다 약간 뜨거운 상태의 닭이 더 잘 뜯어진답니다^^;;
손가락의 열기를 참아내고 닭살 발라내기!
기름기를 걷어낸 육수에~
느타리버섯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 한 뒤에~~
들깨가루 투하~~
(순서는 바뀌어도 됩니다 =ㅁ=)
들깨가루는 완전 껍질이 없는 것으로 하세요.
그래야 이에 끼는게 없습니다 ㅋㅋ
전 있는 들깨가루가 약간 껍질이 있는 것인지라^^;;
닭 육수 낸것인지라 국간장 2큰술만 해도 전 간이 맞았는데..
혹시 싱겁다면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보세요.
국간장으로만 간을 보면 국물색이 안예뻐요^^;
그냥 칼국수 생면 사다가~
밀가루 훌훌 털어서 들깨 닭칼국수에 넣고 끓여도 되고~
좀 번거롭긴 해도 맑은 국물 좋아한다면~
한번 2분정도 삶아낸 뒤에~
체에 받쳐서 물기 빼서 바로 육수에 넣고 대략 3분정도 더 익혀주는 요 방법도 좋아요~
요건 국물이 정말 말끔해요.
개인적으로 전 요런 맑은 국물 좋아하고~
신랑은 걸쭉한듯한 진국 좋아해서~
아이랑 제껀 요렇게 면을 한번 삶아내서 해먹고~
신랑은 따로 국물 걸쭉하게 했어요 ㅎㅎ
닭 한마리면~~
우리 세식구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들깨 닭 칼국수 입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개운해요~
들깨가 들어가서 어찌나 구수한지~~~
칼국수 좋아하는 신랑이 요 국물이 정말 맛있다고~
한그릇 뚝딱 하더라구요.
역시 들깨 들어가면 맛이 두배가 되는거 같아요^^
푸짐하게 닭고기랑 닭다리 부분 올려서 맛있게 냠냠 먹으면~
캬아...
이러니 ㅠ-ㅠ 제가 살이 덜 빠지나봅니다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용~~~~~~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요리 > 면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비법의 붉은짜장면 (0) | 2015.09.01 |
---|---|
[스크랩] [바지락우동볶음만들기]주말요리 (0) | 2015.02.07 |
[스크랩] TV레시피데로 만든 국물떡볶이~ (0) | 2015.01.12 |
[스크랩] [알리오올리오] 오늘 뭐 먹지? / 알리오올리오 만들기 (0) | 2015.01.12 |
[스크랩] [콩나물비빔면]비빔면소스만들기 (0) | 2015.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