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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장표잡채-잡채 이렇게도 만들어 드셔보세요..

파랑새95 2015. 9. 18. 21:28

언젠가 시장표잡채라고 본적이 있는데..

집에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만드는 방법이 일반 잡채와는 조금 다른데..

만드는 방법은 더 쉽고 맛도 참 좋더라구요~


당면색이 진한 시장표잡채.. 한번 드셔보세요~~^^

yeye yeye yeye yeye 시장표 잡채 yeye yeye yeye yeye


재료: 마른당면250g, 한우채끝살200g, 말린표고버섯10g, 양파1/2개, 당근약간, 빨강파프리카1/4개, 노랑파프리카1/4개, 부추50g, 오일4숟갈, 소금약간

고기밑간: 다진마늘1/2숟갈, 참기름2숟갈, 후추1/2숟갈

당면조릴때양념: 간장1/2컵, 올리고당1컵, 오일5숟갈

잡채버무릴때양념: 참기름2숟갈, 통깨2숟갈

잡채에 들어갈 고기는 채끝살이나 채끝등심을 이용하시면 좋아요..


아님.. 돼지고기도 괜찮구여..

고기 안드시는 분들은 고기대신 어묵을 사용하셔도 좋겠지요~^^


채끝살은 가늘게 채썰어준후..

고기밑간 재료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잠시 둡니다~


보통은 고기 밑간할때 간장이 약간 들어가는데..

이 잡채는 고기양념에 간장이 들어가지 않아요..


간장은 오직 당면조릴때만 들어간답니다~ㅎ

잡채에 들어갈 채소를 모두 채썰어 준비해줍니다~


버섯은 말린표고버섯이라 미리 물에 불렸다가 물기 꼭짜 준비했어요~

이제 물에 불려둔 당면을 먹기좋게 삶아준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살짝 빼줍니다~

이제 당면을 조려줄건데요..


오목한 팬에 당면조림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센불에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삶은 당면을 넣어주고

중약불에서 서서히 조려줍니다~


이.. 시장표 당면은

키포인트가 바로 요거에요~^^


당면을 조려 간을 해주고

나머지 재료에는 간을 별로 하지 않는데..

이게 신기하게도 나중에 먹어보면

전체적으로 간이 똑 떨어진답니다~~!


당면을 천천히 조리는동안

나머지 채소들도 볶아줄거에요~


팬에 오일을 둘러준후

채소는 따로따로 볶지않고 모두 한꺼번에 넣고

채소의 숨이 죽지않도록 살짝만 볶아줍니다~

볶은 채소는 넓은 볼이나 쟁반에 펼쳐서 식혀주세요~

밑간해둔 소고기도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냅니다~


그리고 접시에 펼쳐 식혀줍니다~

당면의 양념이 천천히 졸아들고 있는 모습이에요~


당면에 간장색이 베어들어 색이 진하답니다..


보기에는 짜보이지만 절대 짜지않고 간이 맞아요~ㅎㅎㅎ

양념장이 남아있지 않도록 조려준후..

당면도 역시 넓은 그릇에 펼쳐 식혀줍니다~

당면이랑 채소가 충분히 식었으면

모두 합체한후 참기름과 통깨만 넣어주심 되어요~


따로 간을 더 해줄필요가 없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버물버물 버무려주면 완성이에요~~^^


이 잡채는 신기하게도 잡채가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는다는 점이에요~~ㅎㅎ

채소가 아삭아삭 살아있어

채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수 있으며

쫄깃쫄깃한 당면도 달콤짭짜름한게 간이 딱 맞아 떨어진답니다~~

신기해서 한번 만들어 먹어본다 벼르다가 만들어봤는데..


저는 기존의 일반적으로 만드는 잡채보다

이게 훨씬더 입맛에 맞더라구요~^^;


우리집 식구들도 맛있다며 유난히 더 잘먹구요~^^


앞으로 잡채는 이리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예예의 참살이 푸드뱅크

http://yeye-foodbank.co.kr/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예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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