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생선요리

[스크랩] 굴요리 굴무침 대령이요~

파랑새95 2015. 11. 9. 12:40


제철식품 굴요리 굴무침으로 간단하게 준비했어요


해마다 굴이 나오면 가장 먼저 해먹는
요리중 하나가 바로 굴무침이에요
만드는 방법은 어리굴젓 만드는 방법과 비슷한데
어리굴젓은 소금에 오래 절궜다
만드는지라 짜서 싫어 하고요
이렇게 신선한 굴과 채소와 함께 무쳐먹는걸 가장 좋아해요
만드는 방법도 넘 수월하고
밥 반찬으로 내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지라
자주 해먹는 반찬중 하나인데요
굴과 신선한 채소만 있으면
누구나 수월하게 만드실 수 있으니
제철 굴을 이용해 맛깔나게 만들어 보세요 ^^

굴무침 재료소개
굴 300g
무 손가락 한마디 두께
양파 작은거 한개
청양고추 4개
홍고추 2개
쪽파 4줄기

양념
고춧가루4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즙 약간
까나리액젓 2숟갈
꽃소금 1티스푼
매실청4숟갈
참기름 1숟갈
통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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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에 얼음까지 가득 채워서
바다에서 바로 까 놓은듯 어찌나 신선하던지
해수로 채워져 오고 손질이 원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지라
이렇게 까서 바로 몇개 집어 먹어 봤네요
짭조름한 바다향에 고소한 굴향이 더해져 정말 맛있더라고요
뜯자마자 바로 굴무침 해먹고 싶어서 손질해 바로 요리로 들어갔어요


굴을 손질 할때는 소금물에 담아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셔야 하는데요
깨끗히 손질 됐다 하더라도 굴껍질과 이물질이 살짝 묻어 있으니
맹물이 아닌 소금물에 5번정도 흔들어 가면서 씻어주세요
굴을 맹물에 씻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이물질이 굴쪽에 달라붙으니 꼭 소금물에 손질해 주세요

오늘 굴무침에 사용된 굴이에요
300g 정도 되는 굴이고요
굴은 씻어서 물기 쏘옥 빼서 준비해 주세요

굴과 함께 무쳐줄 채소랍니다
무 손가락 마디 두께로 한개
청양고추 4개, 홍고추2개, 양파 작은거 한개
쪽파 4줄기 정도
저는 좀 맵게 먹으려고 청양고추를 많이 넣었으니
고추는 입맛에 맞게 넣어주시고요



양파와 무는 다소 작은 크기로 해서 잘라주세요

자른 무는 볼에 담고 천일염 1숟갈 넣고 30여분 절궈주세요

청양고추,홍고추는 다소 가늘게 채썰어 주시고요
쪽파는 2-3cm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소금에 30여분 절궈놨던 무는 양손으로 물기를 꾹 짜서 볼에 담아주세요

물기 꾹 짠 무와 청양고추, 홍고추, 쪽파, 양파를 담고


채소안에 양념을 해주세요
양념은 고춧가루4숟갈, 다진마늘 1숟갈 , 생강즙 약간 , 까나리액젓 2숟갈 ,
꽃소금 1티스푼 ,매실청4숟갈 , 참기름 1숟갈, 통깨 약간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려 주시고요
이렇게 채소를 양념에 버무리고 난 후에 10여분 그냥 두세요
10여분 그냥 두면 채소에서 나온 수분으로 인해
무침이 살짝 질척해져요

무침이 약간 질척해지면 그때 손질해둔 굴을 넣고 살짝 버무려 주세요
굴을 넣고 무칠때는 양손을 이용해
굴이 부스러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무쳐서 바로 드셔도 좋고요
한 두시간 냉장고에 넣어놨다 채소에서 빠진 수분과
양념에 숙성으로 인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밥 위에 적당히 끼얹어 비벼 먹어도 맛있는 굴무침이에요
하루 이틀 정도 먹을양만 담아서 드시는게 좋고요
좀 오래 두고 드실꺼면
굴을 소금에 충분히 절궈 어리굴젓으로 해드시고요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울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데요
나폴레옹과 카사노바가 즐겨먹었다는 굴은
지방 함량이 적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칼슘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 질환에도 좋다고 하네요
특히 칼슘과 타우린등이 풍부해 임산부들에게 그리 좋다고 하니
임신중이신 분들은 굴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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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별바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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