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파래 3덩어리 들어있는.. 한팩을 구입해서
두덩어리는 파래전을 부쳐먹었는데.
한덩어리는 어찌 해먹어야할지.. 고민되더군요..
파래전.. 맛있게 먹었는데..
무엇때문에 한덩어리의 파래를 남겼는지.. 알수가 없네요.. ㅠㅠ
저러다.. 냉장고에서 썩히지싶어서..
아이들이 잘먹는 계란말이에 넣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맛없어~~ 하더니..
어!! 이것.. 은근히 맛있네?.. 하면서
한개.. 두개.. 집어먹더니 접시를 깨끗이 비웠어요..
저도 먹어보니.. 은은히 바다향이 나면서..
향긋한 파래향이 입에서 은근히 끌리는 맛이던걸요?..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해먹으면 좋을것 같은.. 파래 계란말이...
만들어 볼께요.. ^^
아주.. 쉽답니다..
재 료
계란 3개, 파래 한덩어리, 녹차소금 1작은술,
시판용 가쓰오부시 장국 1큰술, 포도씨유
볼에 계란을 넣고.. 핸드메이드 녹차소금, 가쓰오부시장국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계란 풀어놓은 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파래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팬이 뜨거워지면 포도씨유를 두른후
계란물을 1/3 정도 부어주신후..
밑면이 익기시작하면 밑에서부터 돌돌 말아주세요..
이때.. 윗쪽에는 약 3~5cm정도 남겨주셔야
다시 계란물을 부었을때 끊김없이 계란이 잘 연결된답니다..
돌돌 말아준 계란을 아랫쪽으로 이동시킨후..
윗쪽에 남은 계란물의 1/2를 부어주세요..
밑면부터 돌돌 말아주세요..
한번더 위 과정을 반복해 주세요..
도톰하게 말아진 계란말이입니다...
약불에서.. 돌려가면서 익혀주세요..
한김 나가면 적당한 간격으로 자른후..
접시에 올려주세요..
향긋한 바다내음과 함께먹는 계란말이...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간식으로도 좋은..
향긋한 파래 계란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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